1월 제조업 체감경기, 7년 만에 최저로 악화
대기업-수출기업, 중국발 위기로 경기전망 비관적
1월 제조업 체감경기가 7년만에 최저로 추락하는 등, 연초부터 경제가 심상치 않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제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5로 전달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석달 연속 추락이다.
이는 미국발 글로벌금융위기의 후폭풍이 거셌던 2009년 3월 이후 약 7년 만에 최저치이기도 하다.
BSI가 기준치인 100 아래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향후 경기전망도 어두워, 2월 전망BSI도 66으로 2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중국발 경제위기가 시작되면서 대기업과 수출기업의 비관론이 급증했다.
제조업체 중 대기업의 1월 업황BSI는 69로 전월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중소기업은 60으로 전달과 같았다.
수출기업은 전월보다 무려 5포인트 급락한 67로 집계됐다. 내수기업은 65로 1포인트 올랐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조선·기타운수, 가구 등의 업종에서 많이 떨어졌다.
비제조업의 1월 업황BSI는 68로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하며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부동산·임대업의 업황BSI는 75로 전월보다 10포인트나 폭락해 부동산경기가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22일 전국 3천313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2천796개(제조업 1천697개, 비제조업 1천99개) 업체가 응답했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제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5로 전달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석달 연속 추락이다.
이는 미국발 글로벌금융위기의 후폭풍이 거셌던 2009년 3월 이후 약 7년 만에 최저치이기도 하다.
BSI가 기준치인 100 아래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향후 경기전망도 어두워, 2월 전망BSI도 66으로 2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중국발 경제위기가 시작되면서 대기업과 수출기업의 비관론이 급증했다.
제조업체 중 대기업의 1월 업황BSI는 69로 전월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중소기업은 60으로 전달과 같았다.
수출기업은 전월보다 무려 5포인트 급락한 67로 집계됐다. 내수기업은 65로 1포인트 올랐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조선·기타운수, 가구 등의 업종에서 많이 떨어졌다.
비제조업의 1월 업황BSI는 68로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하며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부동산·임대업의 업황BSI는 75로 전월보다 10포인트나 폭락해 부동산경기가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22일 전국 3천313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2천796개(제조업 1천697개, 비제조업 1천99개) 업체가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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