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더민주 영입인사들의 '더불어콘서트'에 발끈
"선거법 위반 아니냐"에 더민주 "부끄러운 줄 알라"
더불어민주당이 영입인사들을 앞세워 전국 순회 '더불어콘서트'를 시작한 데 대해 새누리당이 24일 "선거법에 위배되지 않는지 철저히 감시해야 할 것"이라며 선관위에 감시를 촉구하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신의진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공식선거운동 기간도 아닌데 더불어민주당이 '콘서트'라는 명목으로 사람을 모으고 연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는 과거 노조의 파업과 불법 시위를 지원하기 위해 운행된 버스를 '희망버스'라는 이름으로 프레이밍 시킨 것과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며 "문제가 있다면 엄중하게 처벌해야 할 것"이라며 거듭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광주에서 열린 '더불어콘서트'에는 혹한에도 불구하고 1천500여명이 몰리는 성황을 이루었다.
이같은 공세 대해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반박 브리핑을 통해 “초라하기 짝이 없는 자기들 인재 영입과 너무도 비교가 되는 게 안타까운 심정은 이해한다”며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자기들 일이나 잘 해보려고 반성하고 노력할 일이지, 아무런 문제도 없는 남의 당 행사에 괜한 트집을 잡는 것은 공당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비꼬았다.
그는 “새로운 인물이 있네 없네, 친박 비박 갈라져서 다투는 자기들의 모습이 부끄러운 줄 알라”라며 “기껏해야 해당행위를 일삼던 남의 당 국회의원이나 빼가고, 정치판이 혐오스럽다면서 불출마 선언을 한 국회의원을 다른 지역으로 돌려막고, 경선에 나갈 예비후보를 최고위원에 지명해 불공정 논란을 일으키는 것이 지금 새누리당 모습이 아닌가”라고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신의진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공식선거운동 기간도 아닌데 더불어민주당이 '콘서트'라는 명목으로 사람을 모으고 연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는 과거 노조의 파업과 불법 시위를 지원하기 위해 운행된 버스를 '희망버스'라는 이름으로 프레이밍 시킨 것과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며 "문제가 있다면 엄중하게 처벌해야 할 것"이라며 거듭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광주에서 열린 '더불어콘서트'에는 혹한에도 불구하고 1천500여명이 몰리는 성황을 이루었다.
이같은 공세 대해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반박 브리핑을 통해 “초라하기 짝이 없는 자기들 인재 영입과 너무도 비교가 되는 게 안타까운 심정은 이해한다”며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자기들 일이나 잘 해보려고 반성하고 노력할 일이지, 아무런 문제도 없는 남의 당 행사에 괜한 트집을 잡는 것은 공당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비꼬았다.
그는 “새로운 인물이 있네 없네, 친박 비박 갈라져서 다투는 자기들의 모습이 부끄러운 줄 알라”라며 “기껏해야 해당행위를 일삼던 남의 당 국회의원이나 빼가고, 정치판이 혐오스럽다면서 불출마 선언을 한 국회의원을 다른 지역으로 돌려막고, 경선에 나갈 예비후보를 최고위원에 지명해 불공정 논란을 일으키는 것이 지금 새누리당 모습이 아닌가”라고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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