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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반발 "안대희 최고위원 임명은 불공정 게임"

안대희 "공정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겠다"

강승규 새누리당 마포갑 예비후보는 21일 경선 경쟁자인 안대희 전 대법관의 최고위원 임명에 대해 "지명직 최고위원이 당 대표 고유 권한이라 하더라도 평시가 아닌 경기가 이미 진행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특정 후보를 지명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력 반발했다.

강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반발했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이 공천 원칙으로 천명한 당원 대 일반 국민 3 대 7의 원칙을 마포갑에도 공명정대하게 적용할 경우 정정당당히 경선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100% 여론조사 경선'을 할 경우에 대해선 "3 대 7 원칙을 마포갑에 적용하지 않으면 모든 책임은 김 대표와 안 전 대법관에게 있다"며 "당원과 지지자의 의견을 물어 마지막 판단을 하겠다"고 탈당을 경고했다.

이에 대해 안 전 대법관은 마포 아현실버복지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공정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겠다. 제가 뭘 정하는 건 아니다”라면서 “나도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이 문제와 그 문제는 다른 문제”라고 일축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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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MB철수당

    100% 여론조사해서 강은 탈당해라.무소속으로 나와라.
    4자대결로 하자. 새누리--더민주--국민당--무소속
    그래야 재미있다.
    3자대결은 너무 뻔해. 새누리 35% 더민주 25% 국민당 10% 예상됨. 잼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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