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은 9일 문재인 대표가 자신 등에 대해 당무를 거부할 바에는 당직을 사퇴하라고 질타한 데 대해 "대단히 폭력적인 방식의 정치적 발언"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이날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제가 어쨌든 정책위의장이지만 최고위 회의는 불참 중인데 화요일이나 목요일에 이루어지는 원내대책회의에는 참석하고 있다. 총선공약 기획이나 이런 일상업무는 충분히 잘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이런 정치적 의사표현 행위마저 그렇게 폭력적인 방식으로 '하기 싫으면 하지 마라' 이런 것은 당내 계파주의의 현실, 당 운영이 얼마나 독선적인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폭력"이라며 거듭 문 대표를 비난했다.
그는 문 대표가 당무를 계속 거부하면 당직자를 교체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당의 인사권이 온전히 대표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발상 자체가 문제"라고 힐난했다.
진행자가 이에 "재신임까지 받은 문 대표 입장에서는 이렇게 물러나라고 당무를 거부하는 것이 오히려 폭력적으로 받아들여지지는 않겠냐"고 되묻자, 그는 "작년을 한번 생각해 보시죠. 세월호법 파동 때 박영선 비대위원장을 물러나게 했던 친노 계파 패권주의 행태. 그리고 그 직전에 지방선거 결과를 놓고 김한길-안철수 체제를 무너뜨렸던 그런 방식도 한번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저희들이 사퇴를 주장하는 이유는 현 지도체제가 지나치게 무능하고 무책임하다. 가장 대표적인 게 지금 전통적 지지 기반인 40대가 한 4주 전부터 저희들이 새누리당에 약 10%포인트 정도 뒤지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가요. 그리고 잘 아시다시피 호남이 무너지고 있고 그다음에 천정배 신당은 당의 분열을 가속화시키고 있고. 이런 현실에 대해서는 무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행자가 이에 "글쎄요, 바깥에서 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 입장은 나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그것이 지금 지도부만의 책임이냐 아니냐에 대해서도 반론이 나올 수 있다"고 지적하자, 그는 "그런데 정치적 책임이라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 지도부가 지도 체제가 지는 거다. 물론 당원의 책임과 현역 의원인 저의 책임도 있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도의 정치적 책임 결단은 늘 지도부가 있었고 그게 전통적인 야당의 운영방식"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초 이날 당직을 사퇴하려다가 당무만 거부한 이유에 대해선 "원래 오늘 예정이었는데요. 도리어 문 대표 발언 이런 것들이 저는 지극히 폭력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문재인 사퇴를 더 강력히 요구하는 게 맞겠다. 그래서 지금 지연시키고 있는 겁니다, 결전을"이라고 말했다.
진행자가 이에 "말씀하신 것만 들어보면 도저히 같이하실 분들처럼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자, 그는 "그렇습니까?"라고 되물었다.
그는 안철수 의원 탈당 영부에 대해선 "당에서 지금 내쫓고 있는 거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면서 "이런 방식이 당 운영이라면 안철수 대표에게 나가라, 나가라 이렇게 종용하는 걸로 보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안 의원 탈당시 자신도 탈당할지에 대해 "뭐 현재로서는 답하기 어렵지만 저는 가만히 앉아서 총선 패배하는 것보다는 좀 더 현명한 변화를 추구하는 게 맞다, 이런 쪽"이라고 탈당을 시사했다.
최재천씨 ... 많이 실망요 ... 그 특유의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화법도 그저 공천 욕심 앞에서는 싸그리 무너지는것 같군요 ... 그냥 내년 선거 공천 보장해 달라고 하시지 ... 그 편이 모양새는 좀 많이 떨어지지만 훨씬 솔직하고 진정성 있어 보이는데 ... ... 한미 FTA 청문회 때까진 참 괜찮았던 인물이었다고 기억하고 있는데 ....
김한길의 똘마니인 최재천이 지랄을 한다.. 국회의원이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김한길을 위해서 일을 하고 자신의 기득권과 이권을 지키기 위해서 발악을 하는 인간이 무슨 괘변을 일삼는가... 김한길-이종걸-최재천-박영선-문병호-주승용-안철수-박지원은 정계를 떠나라.
당 자체내에서 개혁안이 쳇바퀴 돌듯 결론이 안나니까 외부에서 명망있는 인사들 영입해 공들여 만든 룰을 당대표인 문재인부터 지키겠다고 약속한걸 도대체 얼마나 더 말을 해줘야 저 막힌 귓구녕들이 뚫릴까? 니놈들 친노패권주의 헛소리 해댈수록 국민들이 보는 비주류 니놈들은 공천 패권주의로밖에 보이지 않으니 가증스런 주둥아리들 다물고 개혁안 기준에 순순히 따르거라!
당무 거부하면 사퇴하는 것이 상식이다. 당무도 하지 않은 인간이 감투쓰고 당카드 사용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돈은 국민혈세고 당원들 당비다. 전라도 일부 궁물들이 저런 인간들을 지지하며 문재인 대표가 전라도 출신이 아니라고 개거품 물고 반대하는 것이다. 정말 전라도 얼굴에 똥칠하고 있다. 요즘 주변에서 전라도라 하면 모두 고개를 살랑살랑 흔든다.
최재천씨. 평소 토론 프로에서 똑부러지게 말하는 것을 보고 괜찮은 정치가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보니 여어어엉 아니올시다네. 문대표가 그렇게 싫으면 정상적인 절차를 밟으면 되잖아? 비정상적인 방법(국정원 댓글)으로 대통령 해먹고 있는 박근혜한테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정상적인 방법으로 선출 된 자기당 대표는 왜 그렇게 못잡아먹어서 난리야. 못난사람!!!!
걸핏하면 호남 꼰대 정치인들의 입에서 나오는 '호남이 무너지고 있다'...터놓고 얘기해보자.호남 지지자들 돌리려고 할때 비호남 지역의 민주당 지지표는 얼마나 많이 떨어져 나가는지를.. 나 같은 비호남 민주당지지자들이 너같은 호남출신 정치인들이 호남팔고 김대중선생 팔아서 평생 국개의원 해먹겠다게 싫은 거야
선거로 당선된 대표를 조직적으로 깐죽이며 사퇴하란 자들이 당무거부하기에 그럴려면 물러나란 말이 폭력적이라네... 최재천씨 당신 말빨하나는 내 알아주었는데, 이번에 한말은 당신이 생각해도 이치에 맞지 않지요? 제발 그만하시요. 나 광주사요. ,한줌도 안되는 당신들이 들었다 놨다 하면서 도매금으로 국민들에게 욕먹여서는 안될 호남인들이요.
야당 당세가 약하면 심지없는 놈 어중이 뜨중이 공천하고 야당지지가 높으면 공천싸움질하다 지지율 깍먹고 진정성이 없으니 엄한 국민들만 피해를 본다.뭐, 기득권 싸움질 때문에 지난 국회의원, 대선 망친것이다. 질수없는 선거에 패한원인이 공천싸움에 졌다. 여권이 실정에도 매번 지는 이유가 있다. 지역구 관리는 소홀이하고 공천싸움과 바람선거로 하려는 습관이 있다.
웃기네 ㅋㅋㅋ 과거 당대표 물러났을 떼를 생각해보라며 그게 친노패권아니였냐 라고 하면서 뒤에는 .. 그런데 정치적 책임이라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 지도부가 지도 체제가 지는 거다. 물론 당원의 책임과 현역 의원인 저의 책임도 있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도의 정치적 책임 결단은 늘 지도부가 있었고 그게 전통적인 야당의 운영방식" .. 이러고 있네 ㅋㅋㅋㅋ
아까 나는 신사적으로 얘기를 했다 임명직이니 당무를 거부할려면 보직을 그만두는 것이 거부하는 표시라고.. 근데 이 자슥하는 얘기를 보세요 지맘대로 당무를 거부하는 것은 독선적이 아니고 교체한다고 하니 독선적이고 폭력적이라고 한대 줘패버릴까? 안철수를 내쫓는다고? 안철수가 대표를 내쫓을려고 한 것은 없고? 이 싸가지 없는 XXX 총선때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