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새누리 "새정치 지도부의 비례대표 축소 반대는 패권주의"

"비례대표는 당권 장악세력의 전리품"

새누리당은 24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지역구 확대, 비례대표 축소'에 반대하는 데 대해 "이러한 입장은 현재 주류세력의 패권주의에 기인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용남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비난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에서도 농어촌 지역 대표성을 중요시하는 의견이 다수 존재함에도, 야당지도부는 이를 묵살하고 자신의 기득권만 지키려고 하고 있다"며 새정치연합 농어촌 의원들의 반발을 '다수 의견'으로 몰아갔다.

그는 그러면서 "새누리당의 입장은 간단하고 합리적이다. 국회의원 총 정수는 늘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농어촌 지역의 대표성을 살려야 하고, 최대 6개의 군이 하나의 국회의원 선거구로 묶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사실상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당권을 가진 권력자가 임명하는 국회의원으로 당권을 거머쥐는 데 성공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전리품과 같다"며 비례대표의 의미를 깎아내렸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사실상 수십 명의 국회의원을 임명할 수 있는 특권을 내려놓는 데 동참하길 바란다"며 거듭 비례대표 축소를 주장했다.
심언기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4 0
    선진국일수록

    선진국일수록 비례대표가 많다
    비례대표 줄이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반항이다
    멀쩡한 유권자의 한표를 사표로 만드는 안하무인 짓이다

  • 4 0
    아주뛰어난놈들

    이 샊이들은 뭐든지 진실과는 반대로 얘기하는데 능해.
    원래 그런 뛰어난 개후레자시들은 어디에도 있으니 어쩔 수 없는 거지.
    오히려 그런 개소리를 믿는 모지란 놈들이나 알고도 모른척 하는 비겁한 놈들이 문제지.

  • 5 0
    에이 입에 침이나 바르고 거짓말해라.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들이 지도부가 임명한 임명직이란 말이지, 그 사람 처지도 생각하면서 주둥아리질을 해라, 새누리당이 언제부터 농어촌을 그리 챙겼냐, 재벌 등 챙기느라 법인세는 절대 못올리겠다고 하면서, 그쪽 지역구를 거의 싹쓸이 하니 그렇게 말하겠지,

  • 5 0
    주둥이당꼴보기싫다

    새누리당 이름을 주둥이당으로 바꾸는 게 좋겠다.
    궤변을 늘어놔도 정도가 있을 법한데, 전혀 그렇지 않고 뻔뻔하다.
    비례대표제는 정당에 대한 국민의 지지를 정확히 정치에 반영할 수 있는 매우 유력한 제도다. 소수 정당을 지지하는 국민의 의사도 제대로 반영될 수 있다. 현 소선거구제는 지역구 1위만 당선됨으로써 나머지 모든 표가 죽은 표가 된다.

  • 5 0
    새누리당은 선택지가 없다

    새누리당은 비례대표와 지역구를 1대 2의 비율로 해야 하고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해야 한다.
    국회에 직능이나 계층을 대표하는 비례대표가 적으면 정부를 감시하고 정책을 입안하기 힘들다.
    무능한 국회의 여당으로 남아 있으려는 새누리당은 반성해야 한다.

  • 5 0
    지역에서 쇼를 몇달하면

    국회의원이되는 현행 소선거구제는 책임정치라는 장점이
    있으나 당선후에는 지역보다는 전국민에게 적용되는 입법을
    한다. 중대선거구로바꿔서 지역선출국회의원은 100명정도로하고
    300명은 정당지지율에 비례한 정당명부식 비례대표로 뽑아야한다.
    국회의원총수 400명이 맞다. 그리고 법인세정상화하여 재정적자해소
    하고 수공의 4대강부채의 국민세금부담도 줄여야한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