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이 자살한 국정원 직원 임모(45)씨가 삭제한 파일을 100% 복구할 수 있다고 호언했다가 100% 안될 수도 있다고 한발 물러서 논란을 예고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과 정보위 소속 박민식 의원은 19일 임씨 자살후 브리핑을 통해 “임씨가 서버를 삭제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국정원이 조만간 100% 복구가 가능하다고 했다”며 국정원 입장을 전했었다.
그러나 하루가 지난 20일, 국정원 관계자는 <문화일보>에 “100%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여러 기술상의 문제점 때문에 삭제된 파일이 100% 복구 가능할지 여부는 향후 진행될 작업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한발 물러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각에서는 100% 복구 가능하다는 관측도 나왔으나 당시에는 국정원 차원의 기술적 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날 새누리당 발표가 섣부른 것이었음을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파일명 자체가 암호로 돼 있어서 파일명만 보고서는 구체적으로 무슨 내용이 있는지 알기 힘들고, 뭘 지웠는지 알려줘도 복원하는 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뭘 삭제했는지부터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여, 당초 이달말까지 100% 복구하겠다던 국정원 약속이 지켜지기 어려울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국정원이 이처럼 한발 물러선 것은 국정원의 '100% 복구' 발언후 IT전문가들 사이에서 강한 의문이 제기된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20년 사이버안보전문가'로 해킹팀의 팀장급으로 알려진 국정원 직원 임씨가 과연 쉽게 복구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해킹 자료들을 삭제했을지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해왔다.
임씨가 자료 삭제 수단으로 이레이저(컴퓨터에 저장된 파일을 삭제하는 프로그램의 한 종류)를 썼다면 복원이 가능하지만 디가우저(자기장을 활용해 하드디스크 등에 저장된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하는 장치)를 활용했다면 100% 복원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 실제로 MB정권때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은 민간인 불법사찰 파일 등을 삭제하기 위해 디가우저를 활용했으며, 이에 수사당국은 복구에 실패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원내대변인도 이날 브피링을 통해 "자살을 한 국정원 직원은 지난 20년간 사이버 안보분야에서 일을 한 전문가"라면서 "자신이 삭제한 자료가 디지털 기술로 복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과연 삭제를 했는지 의문이 든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국정원은 이 직원이 삭제한 자료를 100% 복원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으나, 만약 이 직원이 복원이 전혀 불가능한 디가우저로 했다면 복원 여부는 불투명해질 수 있다"면서 "이렇게 될 경우 국정원이 복원한 자료의 신빙성도 떨어진다"며, 100% 복구가 안될 경우 총공세를 예고했다.
국정원이 참으로 바보라는 것이 직원의 자살로 해결할려는 자세가 문제이고,또 이사태에 대한 국정원의 자세이다,삭제한 프로그램은 100%로 복구가된다.그리고 삭제한 자료가 뭔지 철저히 조사해서 관련자들 엄벌하고 직위해제 시켜야한다.아직도 자기가 무슨 죄를 저지르고 있는지 추후의 반성과 사과는 없다.
디가우징(Degaussing)은 물체에 남은 자기장을 지우는 과정이다. 자기 히스테리시스에 따라 완전히 지우기는 힘들기 때문에 거의 인식할 수 없는 정도만 남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기 기록 매체에서의 사용[편집]디가우징은 컴퓨터 저장 매체의 데이터를 지우는데 사용된다. 하드 디스크의 데이터를 디가우징으로 지울 수 있다.
핸드폰 바꾸면 안 될 듯 지가 당하는 게 아니라고 자신이 당하지 않을거라는 배짱은 어디서 나오는 지 모르겠지만 티비에선 국정원에게 불법감청은 용인해 줘야 한다고 떠드는데 그 자들부터 실시간 감청해야 할 듯 문화일보 논설위원, 오늘 김광년 앵커가 진행한 프로에 나온 y t n 정치부장???인가 이 자들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