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현안질의에 국정원장 나와라" vs 새누리 "전례 없어"
새누리, 야당의 특위-국조 요구도 일축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0일 국정원 해킹 파문과 관련, "국회 차원의 긴급현안 질문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 차원에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정보위원회 등 4개 상임위에 청문회를 비롯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긴급현안질문에) 국정원장이 나온 적이 없다. 총리와 함께 국정원장이 나올 수 있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이병호 국정원장의 출석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현안질의를 하게 되면 국무총리를 대상으로 하게되는데, 국정원장은 총리 직속기관이 아니라 대통령 직속기관"이라며 "국정원장이 나와서 현안질의에 답변하는 그런 전례도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국정원 자체적으로 조사를 감찰 중심으로 하고 있고, 우리 정보위가 가서 여러 가지 사태 파악을 하고 진상에 대한 조사라든가 확인하는 게 맞다고 본다"며 "국정원과 관련해서 오래 끌수록 국익에 도움이 안 된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위가 중심이 돼서 전부 사건에 대한 전모를 파악하고 명명백백하게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며 야당의 특위 구성이나 국정조사 실시 요구도 일축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 차원에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정보위원회 등 4개 상임위에 청문회를 비롯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긴급현안질문에) 국정원장이 나온 적이 없다. 총리와 함께 국정원장이 나올 수 있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이병호 국정원장의 출석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현안질의를 하게 되면 국무총리를 대상으로 하게되는데, 국정원장은 총리 직속기관이 아니라 대통령 직속기관"이라며 "국정원장이 나와서 현안질의에 답변하는 그런 전례도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국정원 자체적으로 조사를 감찰 중심으로 하고 있고, 우리 정보위가 가서 여러 가지 사태 파악을 하고 진상에 대한 조사라든가 확인하는 게 맞다고 본다"며 "국정원과 관련해서 오래 끌수록 국익에 도움이 안 된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위가 중심이 돼서 전부 사건에 대한 전모를 파악하고 명명백백하게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며 야당의 특위 구성이나 국정조사 실시 요구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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