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출 -1.8%, 올 들어 계속 감소
자동차, 모바일 수출은 늘고 반도체는 줄어
6월 수출이 또다시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올 들어 6개월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6월 수출액이 469억5천만달러(잠정치)로 전년 동월보다 1.8% 감소했다.
이는 전달인 5월의 -10.9%보다는 감소폭이 줄어든 것이나, 1월 -0.9%, 2월 -3.3%, 3월 -4.3%, 4월 -8.0%에 이은 6개월 연속 감소세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철강 수출이 증가했으며 유가 반등에 힘입어 석유제품·석유화학은 수출 감소폭이 줄었다. 반면에 그동안 호조세를 보이던 반도체는 수출이 둔화됐고 선박, 섬유, 평판디스플레이는 수출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베트남(수출 증가율 42.6%)의 수출 호조로 대(對) 아세안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미국(10.9%)과 중국(0.8%)으로의 수출도 증가했다.
6월 수입액은 367억달러로 원자재값 하락 여파로 작원 동월보다 13.6%나 감소했다.
이같은 불황형 흑자의 영향으로, 6월 무역수지는 102억4천만달러 흑자로 지난 4월의 역대 최대 기록(84억9천800만달러)을 경신하며 41개월째 무역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6월 수출액이 469억5천만달러(잠정치)로 전년 동월보다 1.8% 감소했다.
이는 전달인 5월의 -10.9%보다는 감소폭이 줄어든 것이나, 1월 -0.9%, 2월 -3.3%, 3월 -4.3%, 4월 -8.0%에 이은 6개월 연속 감소세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철강 수출이 증가했으며 유가 반등에 힘입어 석유제품·석유화학은 수출 감소폭이 줄었다. 반면에 그동안 호조세를 보이던 반도체는 수출이 둔화됐고 선박, 섬유, 평판디스플레이는 수출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베트남(수출 증가율 42.6%)의 수출 호조로 대(對) 아세안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미국(10.9%)과 중국(0.8%)으로의 수출도 증가했다.
6월 수입액은 367억달러로 원자재값 하락 여파로 작원 동월보다 13.6%나 감소했다.
이같은 불황형 흑자의 영향으로, 6월 무역수지는 102억4천만달러 흑자로 지난 4월의 역대 최대 기록(84억9천800만달러)을 경신하며 41개월째 무역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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