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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1명 또 사망, 신규환자는 사흘째 '0'

치사율 18.1%로 높아져, 13명은 상태 불안정

메르스 환자가 또 1명 사망, 치사율이 18%를 넘어섰다.

그러나 사흘째 신규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메르스가 진정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0일 오전 6시 현재 사망자가 1명 늘어나 33명으로 집계됐으며 치사율은 18.1%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50번 환자(81·여)로 29일 숨졌으며 고혈압, 심장판막질환, 뇌경색 등의 기저질환을 앓았다.

반면에 새 환자는 늘어않아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182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28일 이후 사흘 연속이다.

퇴원자는 2명 증가한 95명이었다.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하고 치료중인 환자는 모두 54명으로, 이 가운데 13명은 불안정하다.

격리대상자는 총 2천638명으로 전날보다 44명 줄었고 격리해제자는 218명이 늘어 1만3천354명을 기록했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9 1
    공공의료 확대하라

    삼성생명이 출자해 만든 삼성생명공익재단을 공공재단으로 바꾸어라.
    삼성생명공익재단이 만든 삼성병원을 공공병원으로 바꾸어라.
    삼성생명 보험가입자들이 이건희 일가의 이익을 위해 보험료를 낸 것이 아니다.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병원을 공공의료 확대의 토대로 삼아라.

  • 13 1
    애효...

    어제 불안정 환자가 14명이였는데..
    오늘 한명 가버리고 13명 남았네..
    애효... 죽지 않아도 될 억울한 죽음이네
    첫째로 정부책임. 둘째로 삼성책임

  • 2 15
    노퍼중

    한해 오백명 죽는 홍콩 독감에 비하면 애들 장난이네. 호들갑 떨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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