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정쟁만 유발하는 대통령, 부끄러운 줄 알라"
"의총 결론날 때까지 모든 협상 중단"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대해 "박 대통령은 국민통합이 아니라 분열과 정쟁 유발의 통치를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통령이 국회를 존중하지 않고 야당을 무시하고 국민을 공격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메르스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지키자는 국민의 간절한 요구를 대통령은 헌신짝처럼 내버리고 오직 정권지키기에만 골몰하고, 배반의 정치를 운운하며 대통령 자신을 제외한 모든 정치인을 폄하하고 있다"며 "이렇게 정쟁을 유발해서 대통령에게 무슨 이익이 있나.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질타했다.
그는 새누리당을 향해서도 "여야가 합의된 국회법 개정안을 대통령에게 적절히 건의하지도 못하고 거부권 행사에도 말 한마디 못했다"고 질타했다.
그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결론이 날 때까지 우리는 모든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대통령과 신뢰를 깬 새누리당에게 있다"고 경고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통령이 국회를 존중하지 않고 야당을 무시하고 국민을 공격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메르스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지키자는 국민의 간절한 요구를 대통령은 헌신짝처럼 내버리고 오직 정권지키기에만 골몰하고, 배반의 정치를 운운하며 대통령 자신을 제외한 모든 정치인을 폄하하고 있다"며 "이렇게 정쟁을 유발해서 대통령에게 무슨 이익이 있나.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질타했다.
그는 새누리당을 향해서도 "여야가 합의된 국회법 개정안을 대통령에게 적절히 건의하지도 못하고 거부권 행사에도 말 한마디 못했다"고 질타했다.
그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결론이 날 때까지 우리는 모든 협상을 중단할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대통령과 신뢰를 깬 새누리당에게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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