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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朴대통령 우려 존중돼야"

"대통령 거부권 행사는 당연한 권리"

새누리당은 25일 박근혜 대통령 국회법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대해 "개정된 국회법이 헌법의 삼권분립 정신을 훼손할 수 있다는 대통령의 우려는 존중되어야 할 것"이라며 박 대통령과 대립각을 피했다.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국회법 개정안이 정부의 행정입법권과 사법부의 명령·규칙 심사권을 침해하는 등 위헌요소가 있어 거부권을 행사기로 했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헌법에 보장된 당연한 권리"라면서 "이전에도 대통령의 거부권이 행사된 70여건의 사례가 있다. 법 해석에 있어 입법부와 행정부 사이에서 각기 다른 의견과 입장이 있을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대응과 관련해선 "새누리당은 헌법 가치를 수호하고 국민의 의견을 받들어 국회법 개정안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야당도 대승적으로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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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원문 해석

    원문 : "새누리당은 헌법 가치를 수호하고 국민의 의견을 받들어 국회법 개정안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가도록 노력할 것""야당도 대승적으로 협조해 주기 바란다"
    해석 : 새누리당은 헌법가치를 수호하고 국민의 의견을 받들어 국회법 개정안 재의결을 부결시키고 유승민 원내대표를 사퇴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니 야당도 협조해 주기 바란다

  • 129 0
    민주시민

    이건 분명히 친박계가 발표한것이고 새누리당 전체당론은 아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의총을 열어 당론을 결정한후 청와대에 대응해야한다.

  • 128 0
    무성이없다

    무성이는 무성한 이야기만했지 무성하게 한것이 없어...
    무성이 눈 사팔되것다...

  • 119 0
    들쥐

    영혼없는 쥐 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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