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격리자 3,800명 돌파. 13명 '불안정'
225명 유전자 검사 진행중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1일 오전 기준으로 메르스로 방역당국에 의해 격리된 사람이 3천80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새 366명이 늘어난 것으로, 전날 530명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다소 둔화된 것이다.
전체 격리자 중에서는 자가 격리자가 3천591명, 기관 격리자가 214명이었다.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314명 증가해 모두 955명이 됐다.
현재 고열 등 메르스 증상이 발현돼 유전자 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은 225명이다.
메르스 확진 환자 중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는 환자는 전날의 11명보다 늘어난 13명이라고 대책본부는 밝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