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발병 21일만에 "오늘부터 매일 범정부회의"
"메르스 사태, 금주내 종식시키겠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메르스 발병 21일만인 9일 "오늘부터 최고위급 협의체로 '범정부 메르스 일일 점검회의'를 매일 개최하기로 했다"며 관계장관 회의를 매일같이 열겠다고 밝혔다.
최 총리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범정부 메르스 일일 점검회의를 열어 "정부는 메르스 사태를 금주 내 종식시킨다는 각오로 총력대응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회의체를 통해 메르스 진행 상황과 대응 현황을 기민하게 점검하고,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즉시 해소하겠다"면서 "일일 점검회의를 통해 정부·지자체·민간전문가가 대응책을 효과적으로 조율하겠다. 최일선 메르스 방역기관인 병원의 방역 체계에 대해서도 현장 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보완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도 "현 상황은 감염병 위기경보 '주의' 단계지만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심각' 단계 수준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위기경보를 상향할 생각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 총리대행 외에 황우여 교육부총리, 정종섭 행정지차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과 김주현 법무부 차관 등이 참석했고, 김우주 감염학회 이사장과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과장 등 민간 전문가도 참여했다.
최 총리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범정부 메르스 일일 점검회의를 열어 "정부는 메르스 사태를 금주 내 종식시킨다는 각오로 총력대응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회의체를 통해 메르스 진행 상황과 대응 현황을 기민하게 점검하고,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즉시 해소하겠다"면서 "일일 점검회의를 통해 정부·지자체·민간전문가가 대응책을 효과적으로 조율하겠다. 최일선 메르스 방역기관인 병원의 방역 체계에 대해서도 현장 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보완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도 "현 상황은 감염병 위기경보 '주의' 단계지만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심각' 단계 수준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위기경보를 상향할 생각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 총리대행 외에 황우여 교육부총리, 정종섭 행정지차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과 김주현 법무부 차관 등이 참석했고, 김우주 감염학회 이사장과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과장 등 민간 전문가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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