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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통령과 당의 뜻이 다를 수 없다"

"야당이 위헌 아니라고 결론 내 어쩔 수 없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일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합의로 통과시킨 국회법개정안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대통령 뜻과 당의 뜻이 다를 수가 없다"며 대립각을 피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그런 이야기를 하셨으면 충분한 검토 후 얘기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박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국회법 개정안을 재논의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만약이라는 얘기는 할 것 없고, 중요한 건 국회법 개정안 내용이 위헌이냐 아니냐 하는 내용"이라며 "이 위헌여부는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당 기구에서 헌법학자들을 불러다가 한번 논의를 해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친박계에서 국회법개정안 통과를 주도한 유승민 원내대표를 집중 성토하며 퇴진까지 거론되고 있는 데 대해선 "그런 얘기는 답변하지 않겠다"고 답을 피했다.

김 대표는 그러나 지난 달 29일 새벽 국회법 개정안 표결 당시에는 찬성표를 던졌다.

그는 이에 대해 "당시 의총에서도 위헌이라고 주장한 법률가도 있었고 아니다 라는 의원도 있었다. 그래서 그런 걸 걸러내는 곳이 국회 법사위여서 법사위에 넘겨 위헌소지 여부를 판단케 하자고 했던 것"이라며 "그걸 야당에 통보했는데 야당에서 긴급 최고위를 열어 논의한 결과 위헌이 아니다라고 자기들이 결론내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통과된 것"이라고 야당에 책임을 떠넘기며 군색한 해명을 했다.
김동현,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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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0 0
    123

    이런 빙신이 지지율 1위? 못말리는 조선 무지랭이들...

  • 2 0
    ㅈ 띠부러라

    ㅎㅎㅎ
    드디어 무식한 무싱이넘이
    삼권분립을 부정하고
    닭년의 애완견임을 시인했군...

  • 2 0
    무성윤회의 경쟁

    박 뇬 똥꼬 열씨미 빠라주고 있는 김무성이
    박 뇬 기둥서방 정 윤회와 똥꼬 빠리 경쟁?

  • 2 0
    ㅉㅉ

    벼엉신 머저리!

  • 5 0
    딸랑딸랑

    비서실 취직했냐?

  • 17 0
    123

    철저한 기회주의자의 구차한 변 - 덩치 값도 못하는 허풍선.

  • 7 0
    1위

    이런 사람이 지지율 1위

  • 14 0
    단천자

    김무성-어제말과 오늘말이 다르니,줏대는 없고,,권력에 아부에는 아주 능하다,이기기 위헤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마키아벨리스트,

  • 14 0
    시바스니미

    역시 무간도 줏대가 없다는걸 인증하는구나
    무간도 니 뒤엔 유시민 작가님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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