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청와대의 지속적 딴지 안타까워"
"사회적 합의의 좋은 모델, 힘을 실어달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9일 국회를 통과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청와대 반발과 관련, "합의를 하자마자 청와대에서 위헌이라는 딴지를 걸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오찬간담회에서 "어제 합의된 것은 모법에 위배되는 시행령에 대해 국회가 수정요구를 할 수 있게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와대가 지속적으로 딴지를 걸고 있어서 앞으로 사회적 합의가 순탄하게 진행될는지 저희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을 나타낸 뒤, "시민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셔야 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그는 국회를 통과한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대해선 "공무원연금개혁은 피할 수 없는 과제였는데 소득대체율을 40% 수준으로 낮추려는 정부와 여당의 시도를 막아내고, 재정을 크게 절감하면서도 또 노후소득보장기능을 지켜내는 적정한 연금개혁을 우리 당이 잘 이끌었다고 자평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50%로 높이기로 하고 공무원연금개혁으로 절감되는 재정 가운데 20%를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에 투입하기로 해서 공적연금은 크게 강화하고 국민들 노후소득을 보장함으로써 심각한 노인빈곤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를 마련한 것은 아주 소중한 성과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내 갈등에 대해선 "요즘 우리 당이 겪고 있는 극심한 혼란들, 위기상황들,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상황 때문에 걱정들 많으실 것'이라며 "여러모로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송구스럽다. 혁신위원회와 함께 우리 당을 제대로 혁신해서 시민사회에서 걱정하지 않고 지지하고 사랑할 수 있는 당으로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오찬간담회에서 "어제 합의된 것은 모법에 위배되는 시행령에 대해 국회가 수정요구를 할 수 있게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와대가 지속적으로 딴지를 걸고 있어서 앞으로 사회적 합의가 순탄하게 진행될는지 저희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을 나타낸 뒤, "시민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셔야 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그는 국회를 통과한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대해선 "공무원연금개혁은 피할 수 없는 과제였는데 소득대체율을 40% 수준으로 낮추려는 정부와 여당의 시도를 막아내고, 재정을 크게 절감하면서도 또 노후소득보장기능을 지켜내는 적정한 연금개혁을 우리 당이 잘 이끌었다고 자평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50%로 높이기로 하고 공무원연금개혁으로 절감되는 재정 가운데 20%를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에 투입하기로 해서 공적연금은 크게 강화하고 국민들 노후소득을 보장함으로써 심각한 노인빈곤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를 마련한 것은 아주 소중한 성과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내 갈등에 대해선 "요즘 우리 당이 겪고 있는 극심한 혼란들, 위기상황들,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상황 때문에 걱정들 많으실 것'이라며 "여러모로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송구스럽다. 혁신위원회와 함께 우리 당을 제대로 혁신해서 시민사회에서 걱정하지 않고 지지하고 사랑할 수 있는 당으로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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