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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도 "사랑도 명예도", 최경환-박승춘은 침묵

정의화 의장 등도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5·18 민주화운동 35주년 기념식에서 여야 대표 모두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기념식에 참석해 맨 앞줄에 나란히 앉았다.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기념사에 이어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기념공연 순서가 되자 두 대표는 함께 일어나 합창단이 부르는 '님을 위한 행진곡'을 따라 불렀다.

2009년부터 '님을 위한 행진곡'은 참가자가 모두 부르는 제창이 아닌 합창단이 부르는 합창 형태로 불리고 있다.

두 대표는 합창단에 맞춰 '님을 위한 행진곡'을 끝까지 따라 불렀다.

문 대표는 노래를 부르며 태극기를 함께 흔들었고 김 대표는 노래만 불렀다.

행사장에 참석한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지도부, 국회의원, 당직자 등도 대부분 태극기를 흔들며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국무총리 대행으로 행사장에 참석한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함께 일어섰지만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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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4 0
    나야나

    꼴통노친들...
    종북이라고 외칠때가 된 거 같은 데...

  • 5 0
    민주주의?통합?

    군미필이 모여 안보를 외치고,
    온갖 불법의 원흉이 모여 법치를 말하고,
    노래도 못하게하며 통합,민주주의를 말한다
    최경환,'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 불가
    2014-04-14
    .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5.18 기념곡 지정할 근거없다"
    2014-04-15
    .
    한기호 새누리 또 색깔론"北이 왜 5.18을 기념할까?"
    2014-05-18

  • 14 0
    소리없는아우성

    노래 한곡 가지고도 별의별 시답잖은 논리로 딴지거는
    참 찌질한 정권이다
    그러면서 국민대통합?

  • 9 0
    오월의상징

    박승푼은 북한에서 부르는 노래를 따라 부른 김무숑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해야 하겠지요?

  • 11 0
    욕되게하지마라

    왜 친일, 독재 후예들한테 신성한 노래를 같이 부르자고 하는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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