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이명박보다 삼성전자 사장이 대통령 더 잘 할 것"
“이명박, 시멘트 발라 경제 살릴 거냐” 맹비난
박근혜 최측근이자 경제통인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이 8일 “낙동강에 강바닥을 파서 시멘트 발라 경제 살리겠다는 것은 따져보기도 전에 말이 안되는 것”이라며 이명박 전시장의 대표공약인 '한반도 운하'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유 의원은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우파 매체 <프리존뉴스> 창간 2주년 기념식 강연에서 “최근 경부운하를 갖고 국민들을 많이 헷갈리게 하고 있다”며 “이것은 누가 대통령이 되도 지킬 수 없는 공약”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낙동강에 강바닥을 파서 시멘트 발라 경제 살리겠다는 것은 따져보기도 전에 말이 안되는 것”이라며 “국민들을 이렇게 속여선 안된다”고 재차 비난했다.
그는 “대통령은 국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생각을 갖고 나가자고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어디 회사 사장 해봤다고 대통령 말하는 거 아니다. 그렇다면 예전에 건설회사 사장 했던 사람 말고 지금의 삼성전자 사장을 갖다놓으면 더 잘할 거 아니냐”고 비꼬기도 했다.
그는 또 “김정일과 적당히 타협하고 비실비실 끌려다니는 사람이나 국가운영을 마치 장사하듯이 계산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대한민국의 파괴세력의 도발에 맞서 자기 목숨에 위협이 오더라도 싸울 수 있겠느냐”고 이 전 시장의 전날 북-미 직접대화 촉구 발언을 우회적으로 비난하기도 했다.
당초 이날 기념회에는 이명박 핵심측근인 정두언 의원도 함께 참석해 맞짱토론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선관위의 ‘선거법 위반’ 지적에 따라 정 의원은 행사에 불참했다.
유 의원은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우파 매체 <프리존뉴스> 창간 2주년 기념식 강연에서 “최근 경부운하를 갖고 국민들을 많이 헷갈리게 하고 있다”며 “이것은 누가 대통령이 되도 지킬 수 없는 공약”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낙동강에 강바닥을 파서 시멘트 발라 경제 살리겠다는 것은 따져보기도 전에 말이 안되는 것”이라며 “국민들을 이렇게 속여선 안된다”고 재차 비난했다.
그는 “대통령은 국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생각을 갖고 나가자고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어디 회사 사장 해봤다고 대통령 말하는 거 아니다. 그렇다면 예전에 건설회사 사장 했던 사람 말고 지금의 삼성전자 사장을 갖다놓으면 더 잘할 거 아니냐”고 비꼬기도 했다.
그는 또 “김정일과 적당히 타협하고 비실비실 끌려다니는 사람이나 국가운영을 마치 장사하듯이 계산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대한민국의 파괴세력의 도발에 맞서 자기 목숨에 위협이 오더라도 싸울 수 있겠느냐”고 이 전 시장의 전날 북-미 직접대화 촉구 발언을 우회적으로 비난하기도 했다.
당초 이날 기념회에는 이명박 핵심측근인 정두언 의원도 함께 참석해 맞짱토론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선관위의 ‘선거법 위반’ 지적에 따라 정 의원은 행사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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