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15일 "박근혜 정부가 3년차에 무슨 일을 하기보다는 이제는 여당이 아무 일 못하는 사실상 식물정부가 되는 게 아닌가 걱정이 된다"며,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이 완전 레임덕에 빠졌음을 강조했다.
새누리당 비대위원 출신인 이 명예교수는 이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대해 "착잡하게 보고 있다. 한편으로는 어이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위기 타개책으로 "대통령이 이걸 과감하게 수습할 수 있느냐. 거기에 달려있다"면서도 "그런데 문제는 대통령이 어떤 대책이 별로 없을 것 같다. 무엇보다도 박근혜 대통령의 인재틀이 워낙 제한되어 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사실 이것도 대통령이 수습할 수 있다. 뭐냐 그러면 이런 의심이 있는 일은 과거에 김영삼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가차 없이 인사권 행사해서 교체해 버리고 국민한테 쇄신의 이미지를 주는 확실한 사람을 임명하게 되면 가능하다"면서 "그런데 우리가 잘 알지 않나? 박근혜 대통령이 인사가 잘 안 된다. 그래서 이번에 총리가 그만둔다고 하더라도 후속인사가 잘 된다는 보장이 저는 전혀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렇게 가면 아무것도 안 되는 거다. 저는 아무 것도 안 된다고 본다"면서 "지금 공무원연금 개혁이나 공공분야 개혁이나, 이게 너무 절실한 문제이기 때문에 3년차에도 제발 좀 해야 한다는 국민적 합의가 있지 않나? 이런 일이 일어나면 그것도 안 된다고 봐야죠"라고 단언했다.
그는 이완구 총리의 거취에 대해선 "상당히 정황적인 증거가 많이 나왔고, 본인의 변명이 거짓으로 드러난 부분이 있다"면서 "그래서 총리부터가 스스로 신변을 정리하는 게 옳다고 본다. 말하자면 사퇴 얘기죠"라면서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이상돈은 그래도 박그네를 밀어주는가? 국정원 불법선거개입에 수사방해, 이제 대선자금 불법적 행태도 드러났는데, 거기에 대한 말은 없네. 박그네는 모르고 순진한데,그 주변 인물들만 문제냐? 멍청한 박을 대통감이라 믿고 국민현혹시킨 주제에. 이상돈,김종인도 사람보는 눈이 없는거보면, 맹한건 똑같아보이는데
박근혜가 칠푼이에 돌때가리라는 거 이 나라 기득권들은 몰랐을까? 웃기는 소리... 돌때가리 공주 앞에 세워놓고 뒤로 제 맘대로 갖고 노는기라. 비선실세? 웃기시네. 맹박이가 실제 왕이라. 검찰, 국정원, 군부를 갖고 노는 실세는 맹박이라. 돌때가리는 돌아댕기며 패션쑈나 하고 주는 쪽지만 백치처럼 읽어대고 연기만 하는기라. 나라도 아니다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