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전해철 "성완종 특사는 자민련과 MB측 의견 반영한 것"

박범계 "새누리당 잘못 짚은듯"

전해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4일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참여정부때 두 차례 특별사면을 받은 데 대해 새누리당의 의혹 제기와 관련, "당시 야당인 자민련과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측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특사가 이뤄진 참여정부때 민정수석으로 재직했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친박게이트대책위-원내대표단 연석회의에서 "사면을 위해서는 여당은 물론 야당, 경제단체를 포함한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해 결정한다. 2005년 사면시에도 당연히 야당 정치인이 사면대상에 포함됐다. 2008년 1월 사면 당시에는 성완종 전 회장은 사면 복권 다음날 바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인수위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푸라기도 잡고 싶은 마음에 근거가 희박한 의혹을 제기하며 물타기를 시도하지만 이번 표적 사정이 정권실세를 겨냥하게 된 것처럼 근거없이 참여정부에 의혹을 제기하면 또다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정비서관 출신인 박범계 의원도 트위터를 통해 "잘못 짚은듯...새누리당이 고 성완종 회장 2007년 12.31.특별사면으로 문재인 대표 공격은 충분한 검토없이 한 물타기 공세 느낌"이라며 "성 회장이 특별사면 당일 이명박 인수위에 들어갔다는 건, 물러날 정부와 새정부 인수위 역학관계상 인수위가 주도했고 그래서 비공개로 했다고 해석해야할듯"이라고 지적했다.
박정엽 기자

댓글이 12 개 있습니다.

  • 1 3
    아무리 발뺌해도!

    성완종 사면건은
    노무현과
    문재인의
    문제적 업무처리였지!

  • 3 0
    바뀐년을

    보호하려고 어처구니없는 물타기를 하다가
    부메랑이 되어 날아온 칼날이
    그년과 새리당의 멱을 따고야 말것같은 예감이 드네

  • 10 0
    홍게장 아웃

    자중지란에 빠진 닭과 쥐들이 발악을 하네.ㅋㅋㅋㅋㅋ 거짓은 진실을 덮을수 없다. 끝.

  • 13 0
    바다속 영혼

    특별사면 뒷돈은 정치자금법이 아니라 뇌물법이다

    공소시효가 무징장 길으니

    이명박도 목을 길게 늘어뜨리구서 대기하고있으라~

    이젠 때가 되었느니....

    그리고 정권이 흔들리는거 보다 더 불행한 사태는

    도둑놈들에게 나라를 맺기는게 더욱 통탄한일임을

    언론사에서 나발거리는 시사평론가들은 깨달아야할것이다

    부패가 들켜서 다행인거다

  • 16 0
    고진감래

    성완종말고 어떤 놈들이 사면을 받았는지 보면 되겠네.

  • 7 40
    ㅎㅎㅎ

    압박했다고 풀어주나?
    뭔가 구린데가 있으니
    멍박이 말을 잘 들었제...

  • 7 46
    일반국민

    성완종이 비리에도 불구하고 두번씩이나 연거푸 특별사면 받은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보고 그 당시 민정수석,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의 책임도 있다고 본다. 이런 문제는 설사 새누리가 지적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오히려 스스로 문제제기하고 성찰하는 것이 양심적이고 새누리와 다른 차별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동영의 문제제기는 정당하다.

  • 42 1
    썩을 물귀신작전!

    무대야!
    잘 읽었냐?
    니네들이 노무현정권 압박해 특사한거란다!

  • 8 22
    ㅉㅉㅉ

    새누리당 말 잘 듣었다고 자랑하냐? mb가 하라는 대로 했다고 전국에 소문내고 다니는 덜 떨어진 놈들.

  • 27 0
    블레이드가이

    명박이한테 구명로비 한 모양이네...

  • 51 0
    딴나라

    미친넘들!
    치매걸렸어도 단단히 걸렸고 공격을 해도 타켓을 잘못 잡았군...ㅉㅉㅉ

  • 57 0
    서민

    MB측 어떤넘이 성완종을 빼달라고 했는지 밝히면 되네~~~ 서류로 남아있을테니~~~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