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내가 2억 받았다고? 마른 하늘에 번개"
"돈을 받을 그런 인간관계 아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그 양반은 19대 이전에는 본 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 국회에 들어와서 만난 사람인데, 돈을 받을 그런 인간관계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에 성 전 회장과 통화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선 "경남(사건) 전에"라며 "나한테 전화를 했었다. 그때는 반기문, 그 얘기를 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사무총장 하면서 너무 가슴 아프게 한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이유를 알 수가 없다"며 "나는 그 분이 친박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2007년 경선때부터 했는데, 그 전에 본 적이 없다. 경선때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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