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완종 메모에 돈 준 5~6명 이름과 금액 적혀있어"
성완종 시신 검시 과정에 발견
검찰 관계자는 10일 <조선일보>에 “어제 성 전 회장의 옷 호주머니에서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5~6명의 이름과 준 금액 등이 담긴 메모가 들어 있었다”고 밝혔다.
보도가 사실일 경우 '성완종 리스트'가 존재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후폭풍이 거세게 정치권을 강타할 게 확실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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