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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朴대통령 순방효과 뻥튀기" vs 새누리 "저급"

朴대통령 순방효과 놓고 날선 대립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성과를 놓고 새정치민주연합이 "뻥튀기"라고 질타하자 새누리당이 발끈하는 등 공방을 벌였다.

김영록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 중동 순방의 주요 성과로 소개된 보건·의료분야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실적이 구체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됐다"면서 <한겨레> 보도를 거론한 뒤, "대통령의 외교성과를 과장하기 위해 구체적 근거도 없이 막연한 수치를 부풀리는 정부에 행태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어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를 뻥튀기하는 정부의 행태를 보면 이런 것이 대통령께서 강조하시던 창조경제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힐난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은 임기 내내 자원외교 성과를 적극 홍보했지만 퇴임 이후 확인된 것은 수십조에 이르는 천문학적인 혈세 낭비였다. 이명박 정부의 거짓말과 혈세 낭비에 경악했던 국민들로서는 박근혜 정부의 뻥튀기 외교 홍보는 더욱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거듭 힐난했다.

그는 "국민을 속이는 정치는 나쁜 정치"라면서 "박 대통령은 없는 성과를 부풀리기보다 있는 그대로를 국민에게 보고하는 정직한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즉각 반박 브리핑을 통해 "이번 순방은 우리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미래성장의 활로를 찾는 계기가 됐다. ‘창조경제로 사막에 꽃을 피운 외교’였다고 평가한다"면서 "그런데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의 수석대변인이 대통령의 순방 성과에 대해 저급한 용어로 폄하한 것은 매우 유감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야당의 전향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반발했다.

<한겨레>는 이에 앞서 이날 "박근혜 대통령 중동 순방의 주요 성과로 소개된 보건·의료 분야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실적은 구체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8일 확인됐다"고 단독보도했다.

<한겨레>는 구체적으로 "정부는 박 대통령 중동 방문에 맞춰 국내 제약사가 사우디 쪽과 500억원 규모의 의약품 수출 계약 및 1500억원 규모의 제약공장 진출 양해각서(MOU) 체결 등 모두 2000억원 규모의 성과를 올렸다고 발표했으나, 의약품 수출 예상액 500억원은 정부가 구체적 근거도 없이 막연히 꾸며낸 수치로 드러났다. 1500억원 규모라는 사우디 제약공장 건설 사업과 관련해서도 정작 두 나라 기업은 구체적 비용 및 지불 방식이 앞으로 달라질 수 있다고 양해각서에 못박은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정부 발표가 ‘뻥튀기’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라고 꼬집었다.
박정엽, 심언기 기자

댓글이 24 개 있습니다.

  • 5 0
    닭쇼

    닭그네 한복 페션쇼하고 와서 며가어쩨

  • 1 0
    정윤회

    이번여행에 그누구와 같이간거여

  • 8 0
    시바스니미

    한마디로 장물마담 중동에 놀러간거지

  • 8 0
    속기만하는 미개국민

    이명박근혜
    이것들은 인생이 사기질이야
    사기꾼 인생들

  • 7 0
    새누리꼼수

    1. 대통령 지지율 급락과 국민 불만 확산 등으로 위기에 처한 박근혜.
    이런 위기에서 박근혜는 김기종 사건을 ‘호재’로 삼으려 한다. 야당과 관계있는 종북세력의 테러로 몰아가 위기를 돌파 하려는 박근혜.
    2. 야당을 ‘공범’으로 만들려는 이유는?
    지지율이 33%까지 치솟는 야당 문재인의 발목을 잡지 않으면 4월 재보선과 총선에서 패배하기 때문.

  • 9 0
    청화대

    난장이 허리춤 치켜올리듯 하네

  • 13 0
    위장전입4명모두

    총선 출마 여부엔 '어물쩍'··· 위장전입엔 "죄송"
    장관후보 인사청문회···여야, 사활 건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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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사법원 제식구 감싸기···“軍 사법 개혁 말로만”
    군사법원은 위헌아닌가요/전시중에만 군법원을 운용하고 평시에는 법원과 검찰이 업무를 가져와야 제대로된 군사벙인권보호와 적정한 처벌이 이뤄질것으로 보인다

  • 21 0
    벌써 뽀롱났다

    정부는 박 대통령 중동 방문에 맞춰
    국내 제약사가 사우디 쪽과
    500억원 규모의 의약품 수출 계약및
    1500억원 규모의 제약공장 진출 양해각서(MOU) 체결등
    모두 2000억원 규모의 성과를 올렸다고 발표했으나,
    의약품 수출 예상액 500억원은
    정부가 구체적 근거도 없이 막연히 꾸며낸 수치로 드러났다.

  • 14 0
    벌써 뽀롱났다2

    1500억원 규모라는 사우디 제약공장 건설 사업과 관련해서
    정작 두 나라 기업은 구체적 비용 및 지불 방식이
    앞으로 달라질 수 있다고 양해각서에 못박은 사실이 확인됐다

  • 16 0
    박순뻥ㅋ

    ㅋ 순방이 아니라 순뻥....??

  • 23 0
    국민

    아니 성공한것 아닌가??
    일단 모 어영 여론조사기관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발표했음 대성공한게지~~
    순방하는데 얼마나 많은 세금이 들어간것은 노인네들은 모르겠지만~~!!!!

  • 20 0
    안속아

    이명바기 MOU거짓논란하고 돌아 다녔던일이 엊그제인데 돌머리 그네 할멈이 벤치마킹 하네. 국민들은 안 속는다. 종편과 조중동의 선동선전에 혈안이 되어 국고낭비에 앞장서는 꼴을 국민은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늑대 할멈의 헛소문에 국민은 식상한다. 절대 안 속는다.

  • 29 0
    뻥치지 마라

    MOU양해각서는 절대로 믿지말라
    이명박한테 그렇게 속고도 워 양해각선지 뭔지를 믿는단 말인가?
    계약을 구체적으로 체결하고 현금이 들어 와봐야 믿지.
    뻥치지 마라.

  • 23 0
    모래성 자원애교

    MB 흉내 내러갔구나.....

  • 19 0
    관광외교

    나라세금으로 쓰잘대기없는 중동 방문은 관광여행이다 이번에는 왜 한복 안입었지 한복입고 몸매 자랑하고 싶어 어떻게 참았을까 명박이도적놈이 자원외교 한다고 외국가서 국민을 상대로 사기친 명박이놈과 박근혜 뭐가다르냐 돈없다고 어린이 누리예산도 안내려보낸년이 외국나가서 펑펑나라돈 써 국민이낸 세금이 아깝다

  • 24 0
    미친뇬

    댓통령이 세일즈외교 한다고 지금시대 믿는국민별로없다
    닭년 지지기반인 노친네들하고 계급배반투표하는
    궁민들 뿐이다 세금쓸돈으로 애들 무상급식이나해라
    미친뇬!!!!

  • 18 0
    ㅋㅋㅋㅋ

    2천억원이 아니라 2조원이면 뭐해 ㅋ
    나한테 떨어지는게 없는데 ㅋ

  • 33 0
    발해

    큰 실적이 없을 거란 건 이미 작년에 서울대병원 진출 때 증명되었다. 국장급이면 딱 맞는 외교에 지가 나서서 생색내기지... 이명박도 울다 가겠다.

  • 33 0
    쥐도뻥닭도뻥

    똥누리 패거리당의 지적이 맞다. 저급한 순방효과.

  • 26 0
    맹바기구라2탄

    미래성장의 활로를 찾는 계기가 됐다. ‘창조경제로 사막에 꽃을 피운 외교?????
    찾는 계기만 됬고 실성과는 없다 이야기이고
    거기에 펙트는 사막에 꽃 피운들 몇일 안갈거고
    여러분 아시죠? 이거 머 다 뻥 입니다요~~ 맹바기 구라가 생각나네

  • 10 0
    ㅋㅋㅋ

    그런다고 아파트 관리비에 부과된 부가세 10%가 없어지나?

  • 18 0
    ㅋㅋㅋ

    그런다고 고리원전이 안터지나?

  • 36 0
    국민의생각

    이명박 자원외교의 실체를 본 국민들이라면 누구나 하는 생각이다

  • 25 0
    헐~

    종북숙주 정당이라며? 종북숙주정당과 협력하겠다고? 이런 빨갱이 색희들을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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