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통일 효과가 비용보다 훨씬 커"
"통일 비용, 통일한반도 투자매력 높이면 조달 가능"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통일의 편익과 효과가 비용보다 훨씬 크며 안보비용을 줄일 수 있어 지역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남북러, 남북중 협력 등이 진행될 수 있는 등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구체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통일준비위원회 위원장단 회의에서 통일의 실현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통일재원 조달과 관련해선 "통일에 소요되는 비용을 현금으로만 충당하고자 한다면 우리 경제가 감당하기도 힘들 뿐 아니라 통일을 경제도약의 기회로 삼는 데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내실있는 통일준비를 통해 통일에 대해 시장이 느낄 수 있는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통일대박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통일 한반도에 대한 투자매력을 높이는 대책이 필요하며 이것이 바로 확실한 재원마련 대책"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아울러 북한의 핵문제 등 불안정성이 해소되어 국제금융기관 등 여러 기구에서 한반도 통일에 기꺼이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협조체계를 사전에 구축해야 할 것이며 민간재원의 효과적인 동원방안도 미리 연구해 두어야 한다"며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통일준비를 해 나가면서 북한이 호응을 안 해 온다고 해서 조급할 필요는 전혀 없다"며 "우리가 국제사회와 함께 흔들림 없이 꾸준하게 준비를 해 나가야 한다. 안에 보이지 않는 물컵에 물을 부었을 때 이것이 넘칠 때까지는 얼마만큼 있는 모르듯이 통준위에서 준비해 나가는 통일과정도 꾸준히 노력을 착실하게 해 가면서 국제사회와 목표를 공유해 가면 언젠가는 우리의 목표를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통일준비위원회 위원장단 회의에서 통일의 실현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통일재원 조달과 관련해선 "통일에 소요되는 비용을 현금으로만 충당하고자 한다면 우리 경제가 감당하기도 힘들 뿐 아니라 통일을 경제도약의 기회로 삼는 데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내실있는 통일준비를 통해 통일에 대해 시장이 느낄 수 있는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통일대박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통일 한반도에 대한 투자매력을 높이는 대책이 필요하며 이것이 바로 확실한 재원마련 대책"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아울러 북한의 핵문제 등 불안정성이 해소되어 국제금융기관 등 여러 기구에서 한반도 통일에 기꺼이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협조체계를 사전에 구축해야 할 것이며 민간재원의 효과적인 동원방안도 미리 연구해 두어야 한다"며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통일준비를 해 나가면서 북한이 호응을 안 해 온다고 해서 조급할 필요는 전혀 없다"며 "우리가 국제사회와 함께 흔들림 없이 꾸준하게 준비를 해 나가야 한다. 안에 보이지 않는 물컵에 물을 부었을 때 이것이 넘칠 때까지는 얼마만큼 있는 모르듯이 통준위에서 준비해 나가는 통일과정도 꾸준히 노력을 착실하게 해 가면서 국제사회와 목표를 공유해 가면 언젠가는 우리의 목표를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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