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초재선도 "월성1호기-고리1호기 폐쇄해야"
내년 총선 앞두고 영남권 의원들 대부분 반대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은 9일 "수명이 다한 원전은 폐기하는 원칙을 확립해야 한다"며 월성 1호기와 고리 1호기 폐쇄를 주장했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초재선 모임인 '아침소리' 회동후 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은 재고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이 월성 1호기, 고리 1호기 폐쇄를 주장한 것은 부산경남지역 새누리당 의원들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여서, 수명 연장을 추진중인 정부를 더욱 곤혹케 할 전망이다.
이들은 "원전 문제는 경제성의 원칙보다 안전성의 원칙을 우선해야 한다"며 "오는 12일로 예정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월성 1호기의 수명 연정을 결정해서는 안된다. 또한 고리 1호기 역시 이미 10년을 연장했기 때문에 재연장은 더더욱 안된다"며 거듭 폐쇄를 촉구했다.
원안위는 오는 12일 월성 1호기, 6월에는 고리 1호기 수명 연장을 결정할 예정이나, 내년 총선을 앞둔 새누리당 영남권 의원 대부분은 재연장에 부정적이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초재선 모임인 '아침소리' 회동후 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은 재고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이 월성 1호기, 고리 1호기 폐쇄를 주장한 것은 부산경남지역 새누리당 의원들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여서, 수명 연장을 추진중인 정부를 더욱 곤혹케 할 전망이다.
이들은 "원전 문제는 경제성의 원칙보다 안전성의 원칙을 우선해야 한다"며 "오는 12일로 예정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월성 1호기의 수명 연정을 결정해서는 안된다. 또한 고리 1호기 역시 이미 10년을 연장했기 때문에 재연장은 더더욱 안된다"며 거듭 폐쇄를 촉구했다.
원안위는 오는 12일 월성 1호기, 6월에는 고리 1호기 수명 연장을 결정할 예정이나, 내년 총선을 앞둔 새누리당 영남권 의원 대부분은 재연장에 부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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