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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새누리, 靑 거수기 역할하다가 위기 자초"

"새누리가 자유시장경제만 주장해선 안돼"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28일 "그동안 청와대, 정부가 원하는 입법이나 예산을 국회에서 통과시켜드리는 그런 일종의 거수기 역할을 했는데, 그렇게 하다가 이 위기가 왔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저녁 TBS라디오 '퇴근길 이철희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지율이 동반폭락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의 노선에 대해서도 "저는 정책적으로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존의 스탠스보다는 더 중도 쪽으로, 더 전향적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희 새누리당이 무슨 자유시장경제만 주장하고 이런 당으로 비추는 것은 저는 정말 잘못되었다고 본다"며 "그래서 어려운 서민들의 삶, 거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저는 새누리당이 앞으로 장기적으로 가야 할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기회에 제가 원내대표가 되면 저희 새누리당의 경제 ,노동, 복지, 교육 정책이 정말 어려운 서민들한테 딱 포커스를 맞출 수 있는 그런 당으로 환골탈태하고 싶은 그런 욕심을 가지고 있다"며 "그렇게 하려면 저는 당청관계도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거듭 당이 중심에 서야 함을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8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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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친이계 원유철이 될거야.

  • 5 0
    창조경젠?

    2012/12/19 이후 복기해봐라
    경제민주화 생까길 시작으로 선거공약은 사탕발림으로
    창중이,용주니할배 부터 시작된 망사인사
    국정원 선거 개입을 NLL로 몰아부치며 공안몰이 종북몰이로 온나라를
    갈라치며 친정부 시민단체 출몰로 빨갱이 놀이
    두번의 선거에 이기자 기고만장 모드
    4/16 세월호 이후론 종편의 유병헌 드라마로 퉁치고
    두둥 드뎌 정씨 찌라시 등장

  • 6 0
    망사 인사땐 뭐하다

    발등의 불이 아니라 폭탄이지
    2년 가까이
    딸랑이들은 박수치고 누님 공주님 여왕님 노래를 부르며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찬가를 부르며 국민 알기를 표나주는 '미개한'것들로 여기고
    좀 강단이 있다는 것들은 레이저가 무서워
    TK정서가 겁나 묵언수행하다
    가을 날 낙엽지듯 우수수 표 떨어지는 모습이 현실이되니
    앗 뜨거워 더 진행되면
    우리 밥그릇 까지....

  • 6 0
    나라꼬라지

    지도 말만 저러면서 쭉~~~~~~~~~~~~ 거수기 할거면서...

  • 5 0
    새누리가있다는

    자체가..한국의 위기라는 생각은 안드는가?..

  • 10 0
    미안미안해

    그 말 믿을수가 있나?
    사람은 신뢰가는데 새누리당 믿을수가읍따~~
    선거 끈나면 언제 그랬냐 하는데.....
    ㅁㅣ안하이~~`

  • 12 0
    쌍으로지럴

    미친ㄴ들..급하긴 한가부다. 니네의 수작이지 이게, 선거철만되면, 지지율만 떨어지면 경제민주화니, 소득경제니 하면서 서민위하는척하면서 양의 탈을 쓰고 여우짓하다가 목적 달성하면 안면몰수 부자 감세, 기득권 퍼주기, 서민 증세, 약자 모욕주기, 청와대와 한 몸이 되어서 검토도 안하고 야당 몰아서 꽝! 꽝! 꽝 법안 통과 ...욕 나온다. 개 넘 들 아 !!

  • 13 0
    어떤 년놈들이냐

    거수기를 강요한 년놈들을 색출해서 돌림빵 다구리로 응징해야 정신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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