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 위기' 진행형, 발행-유료부수 계속 줄어
상위 20개사 발행부수 44만부 줄어
한국ABC협회(회장 이성준)가 19일 공개한 일간지 153개사 중 상위 10개사(전국종합일간지 6개사, 경제지 2개사, 스포츠지 2개사, 특수일간지 제외) 2013년 발행부수는 641만8278부로 2012년도 681만149부보다 약 5.75%(39만1871부) 감소했다. 2013년도 유료부수는 460만3574부로 2012년도 487만8942부보다 5.64%(27만5368부) 줄었다.
일간지 153개사 중 상위 20개사(전국종합일간지 10개사, 지역 일간지 3개사, 경제지 2개사, 스포츠지 4개사, 특수지 1개사 포함)의 2013년도 발행부수(810만8157부)도 2012년(855만3235부)보다 5.2%(44만5078부) 감소했다. 유료부수는 591만161부로 2012년도 619만7188부보다 4.63%(28만7027부) 줄었다.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한 일간지는 조선일보로, 175만7006부를 발행했다.
이어 중앙일보(126만3681부), 동아일보(90만7090부), 매일경제(77만504부), 한국경제(50만7986부) 순이었다.
한겨레 발행부수는 25만7303부, 한국일보는 23만769부, 경향신문은 21만7796부였다.
유료부수는 조선일보 129만4239부, 중앙일보 81만1083부, 동아일보 70만7346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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