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김순덕 논설실장은 1일 '정윤회 문건' 파문과 관련, "이 문건이 사실이라면 이들이야말로 국정을 농단하는 십상시라고 할 판"이라고 질타했다.
김순덕 논설실장은 이날자 칼럼 <정윤회를 들이든가, ‘문고리권력’ 내치든가>를 통해 "지금까지 청와대가 밝힌 것만 보면 대통령은 이런 보고를 받지 못했다.(중략) 참모진은 세월호 침몰 당일 틀린 보고에 이어 진도체육관 방문도 '경호에 문제가 있다'고 막아서더니, 대통령과 관련된 보고서마저 선별적으로 올려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청와대는 문건이 사실과 다르다며 기세등등 신문사를 고소했다. 하지만 청와대 사정을 좀 안다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 맞을 것으로 본다"면서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시중 루머를 짜깁기해 보고한다는 건 상상할 수 없다. 이 정도 내용이면 당연히 대통령한테 보고돼야 하고, 대통령은 3인방에게 당했다고 봐야 한다. 그들의 주군은 정윤회였다'라는 말도 나온다. 이쯤 되면 3인방은 문고리만 잡고 있는 게 아니라 이미 권력이다. 인사권의 70% 이상 넘어갔고 정(政)피아나 ‘듣보잡(듣도 보도 못한 잡놈) 인사’가 이들에게서 나온다는 설도 파다하다"고 정가 안팎의 풍문을 적나라하게 활자화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물론 문건에 ‘그만두게 할 예정’으로 언급된 김 실장이 건재한 걸 보면 정윤회가 실세 맞나 의심스럽다"면서도 "그럼에도 만에 하나, 3인방이 정윤회를 만나고 다녔다면 그들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 아닌 다른 사람에게 충성하고 있었다는 의미다. 선출되지 않은 정윤회라는 사람이 책임지지 않는 권력을 휘둘렀다는 게 말이 되는가"라고 일갈했다.
그는 더 나아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 문제를 조기 종식하는 한 방법은, 정윤회를 비서실장으로 들이는 거"라면서 "‘최태민의 사위’이긴 해도 대통령 스스로 '법적으로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실력 있으면 쓸 수도 있는 것'이라고 2007년 말했다. 정윤회가 만난 역술인도 '비선 의혹 받게 하지 말고 차라리 비서실장 시키면 지금(김기춘)보다 훨씬 잘할 것'이라고 했다지 않던가"라고 비꼬았다.
그는 이어 "아니면 3인방을 내치는 수밖에 없다"며 "수족 같은 심복이 사라지면 대통령은 불편하겠지만 그냥 두면 국민이 불편하다. 문고리권력 16년간 대통령의 눈과 귀를 차단해온 것도 곱게 봐주기 어렵다. 문건이 사실과 다르다 해도 구설수에 오른 것만으로도 책임질 필요가 있다"라며 3인방 즉각 파면을 촉구했다.
그는 김기춘 비서실장에 대해서도 "이렇게 엄청난 사안을 대통령에게 보고 없이 뭉개고 비서실 기강 해이는 방치한 김 실장의 책임도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가족과 측근을 우대하는 건 인간 본성이지만 족벌주의 연고주의를 국정에 앞세운 나라는 망한다고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일갈한 바 있다"고 '망국'까지 경고하면서 "비서실 몇 사람 자리 보존보다 대통령이, 나라가 우리에겐 더 중요하다"며 박 대통령에게 결단을 압박했다.
지난 대선부터 얼마 전까지 누구보다 박 대통령을 적극 지지했던 김순덕 실장이 이처럼 정윤회와 십상시를 맹질타하고 나설 정도로, 정윤회 문건은 보수진영에게도 엄청난 충격과 배신감을 안겨준 모양새다.
청와대 문건 대로 하면 박그내은 껍대기 대통이고 실제 대통은 정윤희란놈이내 부정 선거로 당선되고 대통깜도 아닌 인간이 대통한다고 하니까 추악한 권력 쟁탈전만 벌여 국민만 고통스럽고 불행 하다 지금 상황 유신말기 박정희 총맞아 대질때 처럼 국정이 개판 이다 박그내 지에비 하는 대로 어쩌면 그렇게 닮아 가냐 그때은 차지철 지금은 정윤희가 있다
4 .자. 방. 국정조사 , 언론에서. 덮히고, 정** 애기만 대서특필하는 언론매체들, mb 비리척결은,세월호 참사로도, 정**의 국정개입에도, 절대로 덮지. 못 할 것이다. 낙동강물 식수원으로 사용할수 없다! 가. 홍준표 한 말로 들리는데, 4 .자. 방. 국정조사가 덮어 지겟는가? 충격요법이나, 선정적보도로. 덮지못 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