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3년간 투자실적, 세계 6대 연금중 최악
문정림 "투자실패에 대한 책임 추궁해야"
국민의 마지막 종잣돈인 국민연금 기금의 3년간 투자 실적이 세계 주요 연기금 가운데 가장 초라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의 3년간 평균 운용 수익률(시간가중)은 4.5%로 집계됐다.
이는 노르웨이 GPF(9%)·미국 CalPERS(10%)·캐나다 CPPIB(9.7%)·네덜란드 ABP(7.6%)·일본 GPIF(8.2%) 등 세계 5대 연기금과 비교해 가장 낮은 수준이다.
5년 평균을 따져도 국민연금 수익률(6.3%)은 일본 GPIF(6.3%)에 이어 뒤에서 두 번째였다.
문 의원은 "국민연금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키우려면 제도운영뿐 만아니라 기금운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 노후가 달려있는 만큼 국회가 기금운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투자실패에 대한 책임을 추궁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조했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의 3년간 평균 운용 수익률(시간가중)은 4.5%로 집계됐다.
이는 노르웨이 GPF(9%)·미국 CalPERS(10%)·캐나다 CPPIB(9.7%)·네덜란드 ABP(7.6%)·일본 GPIF(8.2%) 등 세계 5대 연기금과 비교해 가장 낮은 수준이다.
5년 평균을 따져도 국민연금 수익률(6.3%)은 일본 GPIF(6.3%)에 이어 뒤에서 두 번째였다.
문 의원은 "국민연금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키우려면 제도운영뿐 만아니라 기금운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 노후가 달려있는 만큼 국회가 기금운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투자실패에 대한 책임을 추궁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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