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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비주류 위주 조직강화특위 구성

김무성 체제 공고화

새누리당은 13일 비주류 인사를 대거 조직강화특위 위원으로 구성, 김무성 체제 공공화에 박차를 가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군현 사무총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한 조강특위 위원 인선안을 의결했다.

조강특위 위원에는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 정양석 제2사무부총장을 비롯해 함진규, 강은희, 김현숙 의원이 선임됐다.

당초 김무성 대표가 내정한 것으로 알려진 이한성, 권은희 의원은 최종 인선에서 제외된 반면, 서청원 최고위원이 강력 추천한 함진규 의원과 강은희 의원 등 친박 의원들이 선임됐다.

조강특위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서울 중구 등을 비롯한 10여개 사고당협 정비와 더불어, 한달여간 이뤄진 당무감사를 토대로 한 대대적 당협위원장 교체가 추진될 예정이어서 친박과 비박간 신경전이 가열될 전망이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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