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발끈 "정의화 의장, 배신이자 폭거"
집단적으로 나서 정의화 의장 맹비난
새누리당은 26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이날 본회의를 산회시킨 뒤 30일 다시 본회의를 소집키로 한 데 대해 "오늘 의회 민주주의에, 국회 운영에 조종이 울렸다"며 정 의장을 맹비난했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야당은 두 번 연속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고, 국회의장은 약속을 파기했다. 국회의장의 기습적인 산회 선포는 국민들에게 한 약속을 지킬 것으로 철석 같이 믿고 있던 국회의원들에 대한 배신이자 폭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회의 수장이 국회가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근거를 빼앗아 버렸다"면서 "국회의장의 독단적인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 즉각 사과하고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김재원 수석원내부대표 등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단도 별도 성명을 통해 "어제 새누리당 국회의원 전원은 국회의장께 정식으로 본회의 개의 요구 공문을 전달하였고, 오늘 아침까지도 국회의장께서 본회의를 오후 2시에 개의해서 본회의 계류 중인 90개의 안건을 처리하기로 약속했다"며 "그런데 단 한마디 발언기회도 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산회를 선포한 것은 의원들의 표결권을 침해한 반민주적인 의사진행"이라고 비난하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야당은 두 번 연속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고, 국회의장은 약속을 파기했다. 국회의장의 기습적인 산회 선포는 국민들에게 한 약속을 지킬 것으로 철석 같이 믿고 있던 국회의원들에 대한 배신이자 폭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회의 수장이 국회가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근거를 빼앗아 버렸다"면서 "국회의장의 독단적인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 즉각 사과하고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김재원 수석원내부대표 등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단도 별도 성명을 통해 "어제 새누리당 국회의원 전원은 국회의장께 정식으로 본회의 개의 요구 공문을 전달하였고, 오늘 아침까지도 국회의장께서 본회의를 오후 2시에 개의해서 본회의 계류 중인 90개의 안건을 처리하기로 약속했다"며 "그런데 단 한마디 발언기회도 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산회를 선포한 것은 의원들의 표결권을 침해한 반민주적인 의사진행"이라고 비난하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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