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세계적 외국계 정밀조사로 안전성 확인"
"1997년 조사는 초고층 건물 위한 조사 아니었다"
롯데건설은 16일 강동원 새정치민주연합이 롯데측이 의뢰한 용역 보고서를 근거로 제2롯데월드 지반의 안전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한 것과 관련, "강 의원이 분석한 1997년 조사는 평균 약 31ｍ 정도의 시추조사를 한 것으로 초고층 건물 기초설계를 위한 실시설계 조사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롯데건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롯데는 2006년 2월과 2010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지하 90ｍ까지 시추 조사를 하는 등 초고층 건물 시공을 위한 상세지반조사를 진행해 이를 반영했다"고 해명했다.
제2롯데월드는 강 의원실이 지적한 지하 31ｍ의 매우 불량한 기반암이 아닌 지하 38ｍ의 연경암 이상의 양호한 암반 위에 시공됐다는 것.
롯데건설은 또한 "한국지질공학회의 지표 지질조사 결과와 세계적인 초고층 빌딩 설계 업체인 영국계 구조설계 컨설팅전문업체 아룹(Arup)의 지반 정밀 분석을 거쳐 기초설계를 수행했고 호주의 코피(Coffey)사의 설계 컨설팅과 미국 에이컴(AECOM)사의 제3자 기술 검토를 통해 안정성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롯데건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롯데는 2006년 2월과 2010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지하 90ｍ까지 시추 조사를 하는 등 초고층 건물 시공을 위한 상세지반조사를 진행해 이를 반영했다"고 해명했다.
제2롯데월드는 강 의원실이 지적한 지하 31ｍ의 매우 불량한 기반암이 아닌 지하 38ｍ의 연경암 이상의 양호한 암반 위에 시공됐다는 것.
롯데건설은 또한 "한국지질공학회의 지표 지질조사 결과와 세계적인 초고층 빌딩 설계 업체인 영국계 구조설계 컨설팅전문업체 아룹(Arup)의 지반 정밀 분석을 거쳐 기초설계를 수행했고 호주의 코피(Coffey)사의 설계 컨설팅과 미국 에이컴(AECOM)사의 제3자 기술 검토를 통해 안정성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