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우리당도 인준 부결하고 새로 출발해야"
"세월호 가족들이 반대하는 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잖나"
박지원 의원은 이날 밤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가족들과 합의하고 반대하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우리는 약속했습니다. 지금은 대통령의 5.19 눈물담화와 약속을 탓할 필요도 없습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그러나 박영선 원내대표가 두차례나 새누리당과 합의한 특별법이 유족들의 거센 반발로 좌초되면서 새정치연합이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위기로 말려든 현 상황을 어떻게 타파할 것인지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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