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최고위원, 퇴원후 강원도행
"일주일 정도 요양. 정확한 복귀시점은 몰라"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지난 16일 퇴원 후 강원도로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 최고위원측은 1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수요일 저녁에 퇴원을 한 뒤 바로 강원도로 요양하러 갔다"면서도 "언제까지 머무를 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서 최고위원측은 "의사가 나이도 많고 좀 쉬는게 필요할 거 같다고 했다. 두달 가까이 지방선거 전부터 무리하셨으니까 건강 상태가 좀 많이 안 좋고, 휴식이 필요해서 간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 최고위원측은 그러면서 내주 중에는 최고위 참석 등 당 지도부로서의 일정을 소화하지 않겠냐고 관측하면서도 당장 정확한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측근들도 잘 모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무성 대표는 이날 김포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병원에 (문안을) 갔을 때 의사가 아무것도 안하고 푹 쉬라고 했다고 하더라"며 "검진이 끝나는대로 강원도에 가서 1주일 가량 쉬다가 온다는 얘기를 했었다"고 사전에 강원도행을 알고 있었음을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지난 15일 병문안온 김 대표에게 "김 대표가 하는 일에 나도 협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 최고위원측은 1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수요일 저녁에 퇴원을 한 뒤 바로 강원도로 요양하러 갔다"면서도 "언제까지 머무를 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서 최고위원측은 "의사가 나이도 많고 좀 쉬는게 필요할 거 같다고 했다. 두달 가까이 지방선거 전부터 무리하셨으니까 건강 상태가 좀 많이 안 좋고, 휴식이 필요해서 간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 최고위원측은 그러면서 내주 중에는 최고위 참석 등 당 지도부로서의 일정을 소화하지 않겠냐고 관측하면서도 당장 정확한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측근들도 잘 모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무성 대표는 이날 김포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나 "병원에 (문안을) 갔을 때 의사가 아무것도 안하고 푹 쉬라고 했다고 하더라"며 "검진이 끝나는대로 강원도에 가서 1주일 가량 쉬다가 온다는 얘기를 했었다"고 사전에 강원도행을 알고 있었음을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지난 15일 병문안온 김 대표에게 "김 대표가 하는 일에 나도 협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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