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핵심 윤상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30일 7.30재보선에 대한 위기감을 드러내며 '혁신'을 주장하고 나섰으나, 친이계 조해진 의원이 선거때마다 되풀이되는 '이벤트성 혁신'에 제동을 거는 등 당내 반응조차 심드렁한 상황이다.
윤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는 민심을 읽지 못하고 있고 민심의 요구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 스스로 혁신하고 또 우리 스스로 일어서지 못하면 국민들은 우리에게 이를 강제할 것이고, 이는 정말로 힘들고 예측불가능한 과정이 될 것"이라며 7.30 재보선에서의 과반수 붕괴에 대한 공포를 드러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과 정부의 위기는 바로 대한민국의 위기"라고 강변하면서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 새누리당과 정부가 혁신 또 혁신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혁신을 주장했다.
그는 29살의 이준석 전 비대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새누리당을 바꾸는 혁신위원회'(새바위) 출범 소식을 전하면서 "우리 새바위에서는 향후 전당대회에서 국민들과 당원들을 대신해서 당대표 후보들에게 당의 혁신과제들을 제시하고, 당대표 후보들을 검증하고, 전당대회 이후에 선출된 당 지도부에게 당과 정치의 혁신위한 실천방안들을 약속하고 실천하는, 또 그것을 강제시키는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친이계인 조해진 비대위원은 "그동안에는 '혁신위', 또 '쇄신위', '비대위' 이런 여러 이름으로 쇄신작업이 이뤄져 왔었는데 선거를 계기로 해서 기획성으로 그 선거국면의 돌파를 위해서 이벤트성으로 혁신기구가 뜨고 작업하다가 선거가 끝나면 유야무야되는 그런 일을 반복해왔다"면서 선거때마다 되풀이되는 '이벤트성 혁신'을 꼬집었다.
그는 "혁신위나 당 지도부만의, 또 그 기구만이 앞서가는 혁신활동이 아니라 우리 150여명의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당원들이 주체적,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능동적으로 실천해 보이는 말의 혁신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우리 모두의 혁신활동, 혁신운동이 되도록 해주길 부탁한다"며 친박 수뇌부 독주에 제동을 걸기도 했다.
한편 이준석 신임 혁신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2012년에 약속됐던 민생 공약들의 파기 및 후퇴에 대해 지속적인 이행을 촉구할 것이고, 불가피하게 철회했다면 그 과정에 대한 설명을 국민들에게 성실히 할 것을 요구하겠다"며 "당이 더 이상 대통령에게만 의존하고, 사실상의 읍소 마케팅으로 선거를 치르지 않도록 하겠다. 당당한 보수의 정책들로 승부할 수 있도록 권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그를 급작스레 혁신위원장으로 내세운 것 자체가 또하나의 '읍소 마케팅'이라는 비판이 다수여서, 과연 급조된 혁신위가 등돌린 민심을 되돌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벌써부터 SNS에서 읽히는 반응은 냉소적이다.
한인섭 서울대 법대 교수는 이준석 혁신위원장 구상이 광고인 출신 조동원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장 아이디어라는 기사를 링크시킨 뒤, "조동원 연출의 혁신 쇼가 시작되니, 또다른 선거철이 다가왔나보다. 선거 끝나면 말짱 도루묵!"이라며 "광고인에게 정당 홍보전략을 맡기는 당이나, 매번 아는지 모르는지 속아주는 시민들이나... -_-"라고 탄식했다.
최승호 <뉴스타파> PD도 트위터를 통해 "지방선거에서 피켓들고 봐달라는 쑈를 연출했던 새누리가 또 이준석 개혁 쑈를 시작한답니다. 국민을 뭘로 아는지..."라고 질타했다.
은..국민들에게 로봇 장관들을시켜서 계속 거짓말을한다..그러다가 국민들이 반발하면..장관을 바꾼다..아니.. 바꾸는척만 한다.. 국민들의 인내심의 장력이 한계까지온다..그때는..이준석..이상돈을 시켜서..딴나라 이야기를 들려주면..일부국민은 속는다..계속반복한다.. 인내심이 끊어지지 않을때까지만..국민을 가지고 노는기술이 탁월하다..
뭐든 길게 우려먹으면 맹물만 나오는 게 세상이치다. 조동원이 또 이준석을 우려먹겠다고 하는군, 동원아 ! 준석이 아무리 성인이지만 아직은 20대다. 정치에 배려가 그렇게 없는 게 아니다. 20대 인생이 구만리 같기에 함부로 정치판 앞잡이로 세우지 않는다. 다음 정부의 손수조를 한번 생각해 봐라.
혁신 아니라 혁신 할애비를 해봐라 눈물사과에 온갖 설레발로 6.4 잘 넘기더니 간이 배 밖으로 나와 대희,참극이,다시 홍워니로 국민 앞에 내놓는 장관들은 어디서 딱 지들 수준에 한치도 어긋나지 않는 것들만 골라다 놓고 청문회를 탓하고 자빠지셨고 세월호 수습은 온대간데가 없고 군 총기 참사에도 거짓말만하고
친이계나 친박계나 그놈의 그놈들 나라를 완전 개박살 낸 놈들이 지놈들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 별 개 잡놈들도 다보내 그려 국민들이 말캉 좌빠빨갱이라고 개 노래 부르며 국민의 혈세를 착복하는 니놈들이 망하는데 나라가 왜! 망하노? 니놈들이 제거 대면 나라가 크게 興하리라.
혁신을 하든 이벤트를 하든 또 살려달라 울고불고하든 콩크리트 들에게나 먹힐까 세월호참사 후 벌어진 청,새누리의 짓거리를 보고도 이들이 선거용으로 뿌리는 공약을 또 한번 속아야 정신차릴까 '원칙과 신뢰'의 여왕이라며 화려하게 뿜어논 지난 공약들 현주소를 보면...... 개혁,국가재조, 눈물의 사과에서 했던 말 다 어디로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