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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4.75%

전남이 가장 높고 대구가 가장 낮아

6·4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30일 투표율이 4.75%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국 선거인 4천129만6천228명 가운데 196만317명이 투표해 4.7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의 투표율이 8.5%(13만1천684명)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북 7.34%(11만381명), 강원 6.57%(8만2천457명)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투표율이 낮은 곳은 대구로 3.38%(6만8천125명)에 그쳤다.

수도권은 서울 4.27%(36만627명), 인천 4.47%(10만3천611명), 경기 4.04%(39만898명)로 평균보다 낮았다.

사전투표는 31일에도 오전 6시∼오후 6시 진행된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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