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검찰, 친환경센터 수사 선거후로 늦춰달라"
"국민들이 오해하고 야당이 악용할 우려 있어"
새누리당은 28일 검찰의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 압수수색과 관련, "검찰이 가능한 한 수사를 선거 이후로 늦춰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역풍 차단에 나섰다.
강은희 새누리당 서울시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검찰의 뇌물 수사에 관여할 생각은 없지만 선거를 1주일 앞둔 민감한 시기에 이런 수사를 하면 국민들께서 오해할 수 있고 또 이를 야당이 악용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원순 후보와 새민련은 '농약 급식'이라는 충격적 사실에 반성은커녕 덮어버리기에 급급해 뻔한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이 문제를 축소 왜곡하려 시도하던 중 '농약 급식' 문제가 아닌 뇌물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이를 정치문제화해서 빠져나가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거듭 수사 중단을 요구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박원순 후보에 대해선 "농약 급식 사건은 서울시가 어린 학생들과 시민들의 안전에 얼마나 허술하게 대처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더욱 심각한 것은 이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까지 부정하면서 진실을 호도하려고 하는 박원순 후보의 무감각하고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난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강은희 새누리당 서울시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검찰의 뇌물 수사에 관여할 생각은 없지만 선거를 1주일 앞둔 민감한 시기에 이런 수사를 하면 국민들께서 오해할 수 있고 또 이를 야당이 악용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원순 후보와 새민련은 '농약 급식'이라는 충격적 사실에 반성은커녕 덮어버리기에 급급해 뻔한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이 문제를 축소 왜곡하려 시도하던 중 '농약 급식' 문제가 아닌 뇌물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이를 정치문제화해서 빠져나가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거듭 수사 중단을 요구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박원순 후보에 대해선 "농약 급식 사건은 서울시가 어린 학생들과 시민들의 안전에 얼마나 허술하게 대처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더욱 심각한 것은 이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까지 부정하면서 진실을 호도하려고 하는 박원순 후보의 무감각하고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난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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