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경선때 쓰고 남은 돈 12억원 국힘에 전달
"투명하고 귀하게 써 달라고 요청"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국민의힘의 불모지인 전남도당, 전북도당, 제주도당 및 수도권 험지에서 고군분투하는 당원동지들을 위해, 그리고 사무처에서 고생하는 사무처 당직자들을 위해 투명하고 귀하게 써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1시간도 안되어 약 30억을 제게 모아주셨다. 이재명 후보보다 훨씬 빨랐다"며 "제가 안되어 마음이 안좋고 속상하신 분들 계신 걸 안다. 피같은 돈 후원해주신 뜨거운 마음을 잊지 않겠다. 제가 여러분 위해 꼭 좋은 정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오는 25일 일요일 오후 3시, 송파 석촌호수 서호 사거리에서 지원유세를 한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