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무공천 철회? 김한길, 집안단속 잘하라"
"안철수, 국민 앞에 분명한 입장 밝혀라"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21일 민주당 내부에서 기초 무공천 철회 주장이 봇몰 터진 것과 관련, "민주당의 안면볼수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황당하기는 매한가지"라고 비난했다.
홍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선거를 불과 70여일 앞두고 목전의 이익을 위해 그간 비판해 마지않던 기초공천 유지에 대해 갑자기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잘 알다시피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은 기초공천 폐지를 연대의 첫번째 조건으로 내걸었다"며 "이후 기초공천제가 사회악이라도 되는 것처럼 원색적 비난을 아끼지 않았다"고 거듭 민주당을 비난했다.
그는 화살을 김한길 민주당 대표에게 돌려 "더욱이 김한길 대표는 집안 단속도 못하면서 누구를 비판하는지 어처구니 없다"며 "이번 논란은 민주당과 안 의원의 국민기만극을 더욱 부각시켜주고 있다. 이런 구태세력이야말로 철퇴의 대상임을 국민들이 잘 판단하시리라 믿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채익 의원도 "과연 새정치연합의 통합정신이 무엇인가"라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야말로 야합의 정치의 전형을 나타내고 있다. 안 의원은 국민 앞에 분명히 대답해야 한다"고 안 의원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비슷한 시간, 안철수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기초 무공천 철회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홍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선거를 불과 70여일 앞두고 목전의 이익을 위해 그간 비판해 마지않던 기초공천 유지에 대해 갑자기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잘 알다시피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은 기초공천 폐지를 연대의 첫번째 조건으로 내걸었다"며 "이후 기초공천제가 사회악이라도 되는 것처럼 원색적 비난을 아끼지 않았다"고 거듭 민주당을 비난했다.
그는 화살을 김한길 민주당 대표에게 돌려 "더욱이 김한길 대표는 집안 단속도 못하면서 누구를 비판하는지 어처구니 없다"며 "이번 논란은 민주당과 안 의원의 국민기만극을 더욱 부각시켜주고 있다. 이런 구태세력이야말로 철퇴의 대상임을 국민들이 잘 판단하시리라 믿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채익 의원도 "과연 새정치연합의 통합정신이 무엇인가"라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야말로 야합의 정치의 전형을 나타내고 있다. 안 의원은 국민 앞에 분명히 대답해야 한다"고 안 의원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비슷한 시간, 안철수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기초 무공천 철회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