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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김기춘에게 안부인사차 전화한 것"

"박심 논란 보도는 날 폄하하는 일"

김황식 전 총리는 18일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의 통화 사실을 밝혀 논란을 자초한 것과 관련, "마치 서울시장 출마문제를 김기춘 비서실장과 상의한 것처럼 오해하거나 확대해석하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름을 분명히 밝힌다"고 파문진화에 나섰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후 해명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작년 독일을 6개월동안 다녀와서 11월 초에 (김기춘 실장에게) 안부차 전화를 드렸다. 법조계 선후배로 평소 친분이 있는 관계여서 실장 취임 축하도 드리고 이런저런 덕담을 나눴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를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시킨 것은 완전히 오보이며, 선거와 관련해 오해를 살만한 대화는 없었다"며 "당시 독일에서 귀국하며 '서울시장 출마를 생각해 본 적 없다'고 이미 언론에 밝혔던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기춘 비서실장과의 한차례 안부전화 통화를 '박심 논란'의 단초로 확대해석해 보도하는 것은 서울시장 출마 동기와 의지를 폄하하려는 것으로 오해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거듭 언론 보도에 불만을 나타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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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바퀴벌래와쉰386

    김황식 이란 노인 참 어리석고 한심하다. 명박이와 손잡고 4대강 만들어놓고 잘했다고 큰소릴 치는데 어이없다. 박시장이 서울을 절망의 도시로 만든다고했는데, 난 당신이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 한다는데 더 절망이다. 왜 나이 들면 인간은 판단력이 흐려지는건지?
    게다가 바퀴벌래 같은 (끝까지 살아남으니) 김기춘 만나서 또 무슨 흉계를 꾸미는지?

  • 0 0
    ㅉㅉㅉ

    국민을 완전히 허당으로 무시하네, 이런 인간이 서울시장이 되면? 말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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