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감독, "베컴, 미국행은 英대표팀 탈락 때문"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이었다면 유럽 떠나지 않았을 것"
데이비드 베컴(레알 마드리드)의 미국 LA갤럭시 이적 소식이 세계 주요뉴스로 다뤄지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베컴의 미국행 원인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탈락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벵거 감독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번 결정은 90%가 잉글랜드 대표팀 선발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면서 "지금도 (베컴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이라면 이런 판단은 내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벵거 감독은 또 "그가 유럽에서 침체되어 있는 것보다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한 생각에 대해 나는 놀라지 않았다"고 베컴의 결정을 지지한다는 견해도 피력했다.
벵거 감독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번 결정은 90%가 잉글랜드 대표팀 선발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면서 "지금도 (베컴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이라면 이런 판단은 내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벵거 감독은 또 "그가 유럽에서 침체되어 있는 것보다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한 생각에 대해 나는 놀라지 않았다"고 베컴의 결정을 지지한다는 견해도 피력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