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현오석 부총리 "종교인 소득에 과세하겠다"

여야는 미온적, 개신교단체 등은 강력 반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종교인 소득과 파생상품, 금융용역에 대한 과세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종교인 과세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국세청 본청에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회의에 참석해 "소득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청와대에 보고한 2014년도 업무계획에서 종교인 소득 과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거듭 과세 계획을 밝힌 것.

그러나 여야는 종교계 눈치를 보면서 종교인 과세에 미온적이며, 일부 개신교단체 등은 종교인 과세시 낙선운동을 벌이겠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어 종교인 과세가 관철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한편 현 부총리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언급하며 "잠재성장률을 4%대로 끌어올리고 고용률 70%를 달성하고 1인당 국민소득이 4만달러로 가는 초석을 다지려면 세제와 세정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국세청이 세수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을 지시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7 0
    허허

    허풍이 아니려나?
    두고 보자구.
    버젓한 교회건물 들락거리며 으스대고 거들먹거리는
    이먹사 저먹사 이케저케 소득 줄이고
    몇푼이나 세금으로 내는지 함 봐야지.

  • 4 1
    기자에 본분

    태견이 이런 기사는 언제 실시할 것인가를 확인하고 기사 쓰는거야
    =====================================================
    아무리 좋은 계획이면 뭐하나 실천을 하지 않는데
    지난 대선공약 좋은 것이 얼마나 많았어 ?
    실천을 하지 않쟌아
    기자정도 되면 언제 실시할 것인가를
    확인하고 다시 기사 내 보내야지

  • 8 0
    당연하지

    근로자 소득 --- 과세가 대상이듯이
    종교인 소득역시 ---당연 과세대상은 당연한 것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근로자 기부금 제출증빙서로 역으로 하면 과연 종교의 기부금액이 얼마나 되는지도
    알수 있는것도 역시 명백한 사실이다
    모든것은 법의 공평한 잣대위에서 공평하게 실행되어져야만 한다

  • 9 0
    대형교회는 재벌

    공약대로 지하경제 양성화다.

  • 33 1
    breadegg

    종교인에게 과세를 하겠다?
    종교인에게는 비과세하고,
    망X부인 말대로, ‘건물’에 과세해라.
    일정규모 이상의 대형 종교시설에
    과세하면 된다.
    빚내서 대형 교회 짓는 일이
    다반사이고, 이 빚을 갚으려다 보니까
    돈에 얽힌 일이 자꾸 생기는 게
    아닐까...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