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뷰] 제주 우근민-김우남-신구범-고희범 혼전
우근민 18.8%, 김우남 17.9%, 신구범 15.5%, 고희범 13.3%
6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따르면 지난 4~5일 제주도민 1천308명을 상대로 한 RDD 방식의 휴대폰조사결과, 다자대결구도에서 새누리당 우근민 후보가 18.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민주당 김우남 후보(17.9%), 새정치신당 신구범 후보(15.5%), 민주당 고희범 후보(13.3%) 순이었다.
지난해 9, 10, 11월 세 차례 같은 조사에서 15.6%, 13.4%, 17.1%로 다자구도 1위를 차지했던 고희범 후보는 이번 조사에서 13.3%로 4위로 밀려났다. 반면 우근민 후보는 같은 기간 8.5%(9월), 13.3%(10월), 11.5%(11월)를 차지하다가 이번 조사에서 18.8%로 1위로 올라섰다.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태환 전 지사의 불출마 선언에 따라 우 후보가 새누리당 지지층만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34.7%로 김방훈(22.8%), 김경택(15.2%) 후보를 여유있게 앞섰다.
민주당 후보적합도에서는 민주당 지지자만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김우남 후보가 67.1%로 27.3%에 그친 고희범 후보에 배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냈다. 전체도민을 상대로 한 민주당 후보적합도 조사에서도 김우남 후보가 45.2%로 고희범(36.8%)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 48.9%, 민주당 22.0%, 새정치신당 12.0%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7%포인트(응답율 4.4%)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