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 다음달부터 500~1천500원 인상
내용증명 등 부가서비스도 30% 인상
우체국택배 요금이 다음달부터 500~1천500원 인상된다.
우정사업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고중량 소포의 요금을 500∼1천500원 인상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소포 우편물 요금 인상은 2005년 1월 이후 9년 만이다.
무게가 5㎏ 초과 10㎏ 이하인 소포의 요금은 지금보다 500원 오르고, 10㎏ 초과 20㎏ 이하 소포는 1천원, 20㎏ 초과 30㎏ 이하 소포는 1천500원씩 인상된다.
이와 함께 내용증명, 배달증명, 특별송달 등 등기 우편물 관련 부가서비스 요금도 다음 달 1일부터 각 1천원에서 1천300원으로 300원씩 오른다. 이들 부가서비스 요금 인상은 2002년 이후 12년 만이다.
내용증명은 우체국이 채무 관련 독촉장 등을 배달하면서 관련 문서를 보관해주는 서비스로 연간 약 700만건이 발생한다. 배달증명은 등기 우편물을 수취인에게 전달됐다는 기록을 발송인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로 연간 약 200만건 제공된다.
특별송달은 법원이 소송 관계자에게 보내는 서류 등 특정 우편물을 특수한 절차로 보내고, 이를 보낸 사람에게 증명하는 서비스로 연간 약 2천700만건 발생한다.
우정사업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고중량 소포의 요금을 500∼1천500원 인상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소포 우편물 요금 인상은 2005년 1월 이후 9년 만이다.
무게가 5㎏ 초과 10㎏ 이하인 소포의 요금은 지금보다 500원 오르고, 10㎏ 초과 20㎏ 이하 소포는 1천원, 20㎏ 초과 30㎏ 이하 소포는 1천500원씩 인상된다.
이와 함께 내용증명, 배달증명, 특별송달 등 등기 우편물 관련 부가서비스 요금도 다음 달 1일부터 각 1천원에서 1천300원으로 300원씩 오른다. 이들 부가서비스 요금 인상은 2002년 이후 12년 만이다.
내용증명은 우체국이 채무 관련 독촉장 등을 배달하면서 관련 문서를 보관해주는 서비스로 연간 약 700만건이 발생한다. 배달증명은 등기 우편물을 수취인에게 전달됐다는 기록을 발송인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로 연간 약 200만건 제공된다.
특별송달은 법원이 소송 관계자에게 보내는 서류 등 특정 우편물을 특수한 절차로 보내고, 이를 보낸 사람에게 증명하는 서비스로 연간 약 2천700만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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