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차기대선 선호도, 반기문 26.2%. 안철수 17.6%
문재인 12.7%, 정몽준 6.0%, 손학규 3.5%, 김무성 3.0%
31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성인 1천명을 차기 대선주자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반 총장이 26.2%로 1위를 기록했다.
반 총장은 지난 9월, 11월의 같은 조사에서도 24.9%, 26.8%로 1위를 차지했었다.
이어 안철수 의원이 17.6%로 2위를 차지했고, 이어 문재인 민주당 의원 12.7%,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6.0%, 손학규 전 민주당 의원 3.5%,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3.0%, 김문수 경기지사 2.6% 순이었다.
한편 현역 광역단체장 지지율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경우 '또다시 찍겠다'는 37.9%, '지지하지 않겠다'는 46.6%로 지지하지 않는다는 여론이 더 높았다. 그러나 11월1일 조사와 비교하면 지지여론은 2.9%포인트 높아지고, 반대여론은 3.8%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김문수 경기지사의 경우도 '지지하겠다' 34.2%, '지지하지 않겠다' 46.5%로 지지하지 않겠다는 여론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RDD 방식으로 유무선(유선 472명, 무선 528명) 전화면접 방삭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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