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최경환 "김무성 의원, 고생 많았다"
"공기업 개혁 주춧돌 잘 놨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여러 안이 있었지만 마지막 꼭지를 국회가 중심이 돼서, 특히 국토위가 중심이 돼서 잘 해결해주신 데 대해서 대단히 잘됐다고 생각한다"며 "특별히 김무성 의원께서 먼 데까지 왔다갔다 하면서 매듭을 지어주셨는데 박수로 격려해달라"고 말했고 의원들은 뜨거운 박수로 김 의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황 대표는 "정부가 할 일, 코레일이 할 일이 많다"며 "공기업 개혁과 미래 발전상에 대해서 이번에 잘 주춧돌을 놔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경환 원내대표도 "국토위 의원들이 고생을 많이 해주셨다. 환노위의 김성태 간사를 비롯해 환노위원들도 지난 크리스마스부터 휴일도 잊고 정말 많은 물밑대화를 해왔다"며 "이런 부분들에서 수고해주신 국토위 김무성 의원을 비롯한 강석호 간사, 국토위원들, 환노위의 여러 의원들 고생 많으셨다"고 치하했다.
그는 예산안 및 국정원 개혁안 처리와 관련해서도 "예산안, 쟁점법안, 국정원 개혁특위 관련 사항, 이런 부분의 쟁점들을 일괄타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협상채널을 통해 접촉을 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접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마지막 산고의 고비를 지금 남겨놓고 있지만 어떤 일이 있더라도 오늘 새해 예산안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해서 지금 막판 협상을 하고 있다"고 연내 처리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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