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미숙한 작전 편 경찰청장 사퇴하라"
"1명도 못잡고 검거작전 실패가 아니라고?"
민주당은 23일 "미숙한 작전을 지휘하며, 불법을 정당화하는 나쁜 선례를 남기고, 경찰력을 낭비한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김진욱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성한 경찰청장이 민주노총 사무실에 12시간 동안 5천여명의 경찰병력을 투입하여 단 1명도 검거하지 못한 상황을 두고 검거작전 실패가 아니라고 강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청장이 경향신문사와 민주노총에 피해변상을 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국민은 세금을 납부하며 경찰의 마구잡이 불법적 강제진입에 사용되는 최루액과 기물파손 변상비용으로 지출하라고 동의한 적이 없다"며 국민 세금 남용을 꼬집었다.
그는 "이 청장은 주무부처인 노동부장관도 모르게 민주노총에 대한 불법적 강제 진입을 통해 노조활동에 대한 재갈물리기를 시도했다는 비판을 받게 만든 점에 대해 대국민 사과부터 해야 하는 것이 순서"라며 "경향신문사에 대해서도 마치 돈이면 무엇이든 해결할 수 있다는 식의 천박한 인식을 보일 것이 아니라 경찰력이 언론의 자유로운 취재․보도활동에 지장을 준 것에 대해 정중한 사과가 선행된 후에 마땅히 물리적 피해에 대한 변상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힐난했다.
김진욱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성한 경찰청장이 민주노총 사무실에 12시간 동안 5천여명의 경찰병력을 투입하여 단 1명도 검거하지 못한 상황을 두고 검거작전 실패가 아니라고 강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청장이 경향신문사와 민주노총에 피해변상을 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국민은 세금을 납부하며 경찰의 마구잡이 불법적 강제진입에 사용되는 최루액과 기물파손 변상비용으로 지출하라고 동의한 적이 없다"며 국민 세금 남용을 꼬집었다.
그는 "이 청장은 주무부처인 노동부장관도 모르게 민주노총에 대한 불법적 강제 진입을 통해 노조활동에 대한 재갈물리기를 시도했다는 비판을 받게 만든 점에 대해 대국민 사과부터 해야 하는 것이 순서"라며 "경향신문사에 대해서도 마치 돈이면 무엇이든 해결할 수 있다는 식의 천박한 인식을 보일 것이 아니라 경찰력이 언론의 자유로운 취재․보도활동에 지장을 준 것에 대해 정중한 사과가 선행된 후에 마땅히 물리적 피해에 대한 변상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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