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석채 전 KT회장 19일 소환 통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사법처리 여부 주목
검찰이 이석채(68) 전 KT 회장에 대해 오는 19일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양호산 부장검사)는 18일 이 회장에게 이같이 통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의 소환 통보는 이 전 회장측과 사전 조율을 거친 것이어서 이 전 회장은 이날 출석할 전망이다.
이 회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져 사법처리 여부가 주목된다.
검찰은 각종 사업 추진과 자산매각 과정에서 회사에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업무를 지시한 배임 혐의와, 핵심 측근들에게 상여금을 과다 지급한 뒤 돌려받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횡령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양호산 부장검사)는 18일 이 회장에게 이같이 통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의 소환 통보는 이 전 회장측과 사전 조율을 거친 것이어서 이 전 회장은 이날 출석할 전망이다.
이 회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져 사법처리 여부가 주목된다.
검찰은 각종 사업 추진과 자산매각 과정에서 회사에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업무를 지시한 배임 혐의와, 핵심 측근들에게 상여금을 과다 지급한 뒤 돌려받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횡령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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