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민주, 야권연대 몰두하면 원성 커질 것"
"무엇을 위한 투쟁인지 알 수 없어"
새누리당은 10일 민주당이 천막당사를 철수하며 범야권공동기구를 출범키로 한 데 대해 "장외투쟁을 빌미로 국정전체의 발목을 잡고 민생을 외면하는 야권연대에만 몰두한다면 국민의 삶은 더욱 팍팍해지고 민주당을 향한 실망과 원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비난했다.
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당사 브리핑을 통해 "지금 국회에는 각종 민생법안과 법률안 심사 및 새해 예산안 처리 등 현안이 산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변인은 "국민들은 민주당의 천막당사 철수가 이제 여야가 협심해 민생살리기에 주력할 첫 단추라고 기대하셨을 텐데, 민주당은 이번에도 국민의 기대를 실망으로 답하고 있다"며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어제 서울광장에서 열린 9차 장외집회에서 민주당은 최후의 승리를 위해 그날까지 모든 것을 걸고 싸우겠다 라고 하셨는데 무엇을 위한 승리이고, 누구를 위한 승리인지 쉽게 공감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국민을 위한 승리라면 민생을 살리는 데 주력해야 할 텐데 국민을 등한시하고 국회를 외면하는 투쟁은 민생을 역행하는 일임을 아직도 민주당은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투쟁을 위한 야권연대가 아니라 제1야당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민생살리기에 전념하는 것"이라고 거듭 질타했다.
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당사 브리핑을 통해 "지금 국회에는 각종 민생법안과 법률안 심사 및 새해 예산안 처리 등 현안이 산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변인은 "국민들은 민주당의 천막당사 철수가 이제 여야가 협심해 민생살리기에 주력할 첫 단추라고 기대하셨을 텐데, 민주당은 이번에도 국민의 기대를 실망으로 답하고 있다"며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어제 서울광장에서 열린 9차 장외집회에서 민주당은 최후의 승리를 위해 그날까지 모든 것을 걸고 싸우겠다 라고 하셨는데 무엇을 위한 승리이고, 누구를 위한 승리인지 쉽게 공감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국민을 위한 승리라면 민생을 살리는 데 주력해야 할 텐데 국민을 등한시하고 국회를 외면하는 투쟁은 민생을 역행하는 일임을 아직도 민주당은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투쟁을 위한 야권연대가 아니라 제1야당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민생살리기에 전념하는 것"이라고 거듭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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