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안도현 부분 유죄판결, 존중한다"
"문재인, 신중한 언행으로 항소심 결과 지켜보길"
전주지법이 7일 안도현 시인에 대해 부분 유죄판결을 내린 데 대해 새누리당은 "'후보자 비방은 인정하지만 처벌을 하지 않겠다'는 사법부의 판단을 우리는 존중한다"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박재갑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오늘 판결 직후 안 시인과 검찰 모두 항소의 뜻을 밝혔다고 하니 상급심에서 어느 쪽이 진짜 억울한 상황인지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재인 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우리는 대선후보였던 민주당 문 의원이 배심원 평결이 있던 지난 10월 27일 오전 국민참여재판을 참관했던 사실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며 "문 의원은 더 이상 재판에 부적절한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을 고쳐매지 말고, 신중한 언행으로 항소심 결과를 지켜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재갑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오늘 판결 직후 안 시인과 검찰 모두 항소의 뜻을 밝혔다고 하니 상급심에서 어느 쪽이 진짜 억울한 상황인지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재인 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우리는 대선후보였던 민주당 문 의원이 배심원 평결이 있던 지난 10월 27일 오전 국민참여재판을 참관했던 사실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며 "문 의원은 더 이상 재판에 부적절한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을 고쳐매지 말고, 신중한 언행으로 항소심 결과를 지켜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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