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김기춘 "채동욱 문제에 관여한 적 없다"

"진영, 朴대통령에 면담 요청한 적 없어"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4일 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아들 의혹 배후로 자신이 지목되고 있는 데 대해 "청와대가 전혀 관여한 일이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 대통령실 결산심사보고에 출석해 "검찰로서도 매우 불행하고 불명예스럽겠지만 검찰총장의 사생활, 품위, 도덕성의 문제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결혼한 사법연수원생이 동료 연수생과 불륜관계를 맺어 파면을 당한 것 역시 공직자의 품위의 문제가 아니냐"고 반문하며 "전혀 정치적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채 총장 본인이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게 조속히 여러가지 조치를 취함으로써 해명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가장 과학적인 방법은 DNA 테스트인데 아이가 미국에 있다고 그것이 되지 않음에 따라 법무부가 조사한 여러가지 정황에 따라 언론보도가 믿을만 하다고 판단했다"며 혼외아들임을 기정사실화한 뒤, "그럼에도 과학적으로 똑 떨어지게 선명하게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그것도 본인이 했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진영 전 복지부 장관의 대통령 면담 요청을 자신이 묵살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진 전 장관은 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도 참석하는 등 충분히 대통령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며 "(진 전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다녀온 후에는 한 번도 대통령 면담 요청이 없었고 기초연금 수정안은 복지부가 여러차례 장관 주재 회의를 거쳐 결정한 안이기 때문에 일부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진 전 장관은 당 정책위의장이었고, 선대위 국민행복위원회추진 부위원장, 인수위 부위원장 등을 지내면서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연계하는 게 필요하다는 소신을 갖고 한 분"이라며 "갑자기 소신과 다르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해서 국무총리도 업무에 복귀해 달라고 했다"고 진 전 장관을 비판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27 개 있습니다.

  • 0 0
    속 다르고 겉 다른

    아니라고 ? ᆞ ᆞ 모르는척 고개 돌리는 척, 해도 은근 슬쩍도 동의지 . 시치미 때지만 말이야 ? 그거 ? 박 근혜 삼십팔번 주. 특기 아니냐

  • 1 0
    조용히 살아라

    기춘아 남은 여생 조용히 살아라
    자칫하면 유신독재자 신세맞는다

  • 1 0
    조용히 살아라

    기춘아 남은 여생 조용히 살아라
    자칫하면 유신독재자 신세맞는다

  • 3 0
    시작이반이다

    김기춘이 각본대로
    임모씨아이 미국보내고
    채동욱을 옭아매서
    유전자감식한다는 채동욱의 뜻대로못하게 철저히막고
    언론에는 계속 채동욱털기를 틀어대고
    박근헤비리가 나올까봐
    철저히 채동욱죽이기를 기획한
    김기춘모가지를 쳐야한다
    자 오늘도 촛불갑니다
    서울역으로 7시까지입니다
    돌멩이로 바위깨뜨리기
    시작이 반입니다

  • 6 1
    기추니

    비정하고 음울한 면상의 노털 , 나라 말아먹을 면상....

  • 3 0
    만만세

    김기춘 대통령 만세!

  • 12 1
    유사점

    김기춘이 관상보면 히틀러 오른팔 괴링과 흡사하고 이명박 오른팔 최시중과 비슷한 이유가 뭐지?

  • 13 1
    신바람

    주둥아리만 열면 거짖말 하는놈들 "채동욱 문제에 관여한 적 있다" 로 생각하면 된다

  • 5 2
    폴리애널

    빨리 자리털고 떠날 준비하시라
    박 대통령에게 두고 두고 짐이된다
    권력도 자리를 보고 누워라고 했다

  • 14 1
    개춘씨

    뉴스에 쌍판데기 그만 올리고 초원복집에가서 복어알을 안주삼아 쑈주나 한잔 하거라, 아마 가짜 가카가 죽은 태민이 생각나서 너같은 늙은놈을 옆에 있게 하는 거 같구나 , 네가 설칠수록 가짜의 오리걸음이 점점 빨라질것이다,

  • 7 1
    이정권은

    앞에서는 명분과 정당성을 말하지만..뒤로는 뒷조사등으로
    말을 듣지않으면 험한꼴본다는 메시지를 흘린다..
    겉에 보이는 이미지와 내부의 공작은 완전히다른 세계다..
    중국 한나라가망하기직전 환관들이 권력암투할때와 같은 모습이다..

  • 6 1
    관상

    이 반송장의 음흉한 쌍판떼기를 보노라면
    채총장 아니라 닭대가리도 맘만 먹으면 쳐낼 늙은이다
    차라리 '우리가 남이다'라고 씨부려봐라
    그럼 내가 믿어준다

  • 2 0
    아 글씨

    나는 저 위대하신 분의 말씀이 왜 믿어지지 않는 걸까?

  • 8 0
    요즘도 복국 드세요

    올드보이란 화두에
    8월 중순 임명이후 김한길 천막당사 방문호 숨어 그림자로만 활동하다
    국정원과 검찰을 주물러 나라를 뒤집어
    작전세력으로 보이지 않는 손으로 여기저기서 떠드니 도저히 그대로 있을수 없어
    드뎌 데뷰하네
    폭풍이 한창일 땐 일언반구 말도 없다 이제 한바탕 회오리가 지나니
    뭐라카노?
    할아버지,그쪽 동네에선 몰라도 국민들에겐 아니죠

  • 15 0
    귀신은뭐하나

    암 초원복집에 간적도 없지 ㅋ

  • 19 1
    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

    쎅끼...~~ 니가 안했으면 누가했것냐? 누구 머리에서 그 같은 공작을 할수 있것냐? 너 아니면...
    네가 정원홍총리 추천하고 황교안이 추천하고 헌법소장 박씨 추천하고 사정수적 추천하고 여당 떨거지 지도부라는 인간들 청와대에 밥쳐먹이고. 아주 늬 세상이구나야 실질의 대통령 노릇하고 박근혜는 삐에로이지.
    신돈이 공민왕 가지고놀듯. 무식한 수첩공주

  • 8 1
    어이구그러셔쥐18ㄴ

    아가리만 쳐열구 찍찍찍거리면 싸그리 사기조작 공작짓거리뿐인 최악질매국노됙재잔당 쥐숴기들ᆢ???

  • 25 0
    미친년놈들

    나는 채동욱 문제 관여한 적 없다 -김기춘-
    나는 국정원 도움 받은 적 없다 -박근혜-
    나는 대운하사업 벌인 적 없다 -이명박-

  • 12 0
    부르르닭

    언제 니놈들이 처음부터 사실이라고 인정한적은 있고?
    에레이~~~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 13 1
    ing

    환관정치, 박정희가 그러다 총 맞았잖나.
    유신 김기춘.
    국민들은 그를 뽑지도 않았는데 일자무식인 박근혜를 뒤에서 수렴청정하고 있다.

  • 15 1
    지나가다

    이명박이 4대강은 대운하 아니다라고 한 것 보다
    심한 것 같다. 김기춘 부통령이 짱이다. 얼굴 두께가.

  • 11 0
    감찰

    그런얘기가 나오면
    황교활이 너는 빨리 감찰시키고
    기춘이 사표받아서
    보름후에 처리해라

  • 22 0
    ㅋㅋㅋ

    관여하지 않았지
    주관했지 ㅋ

  • 10 1
    관상

    관상에 한명회 같은 사람인듯 김기춘은 ... 대놓고 안했다고 하니 믿을사람이 있나 ?

  • 18 0
    동네 똘마니대장감!

    김기춘하면 떠오르는 것!
    우리가 남이가?
    부산 초원 복집사건!
    니말은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믿지 않는다!

  • 20 1
    원천무효

    Q. 짝퉁령, 김기춘, 김무성의 공통점은?
    A. 1) 친일ㆍ유신독재ㆍ반민주 세력의 후예이다.
    2) 2012년 대선이 불법관권선거ㆍ부정선거로서 원천무효임을 잘 알고 있다.
    3) 국민들에게 상기 2)번 사실을 숨기는 것을 지상최대의 과제로 삼고 있다.
    4) 거짓말을 하느라, 그리고 자신들의 거짓말이 들통날까 봐 꿈자리가 뒤숭숭하다

  • 29 1
    국민

    "김기춘 채동욱 문제에 깊이 관여했다"로 들린다.

↑ 맨위로가기